
정진아
Choung Jin a
대한민국
작가 소개
나에게 ‘타이밍’은 끝내 전하지 못한 미안함이고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이에 대한 속죄이며 놓쳐버린 죽음, 언젠가는 선택할 외로운 죽음이다. 죽음을 미루고 있는 나는, 소리 없는 이방인이며, 그렇게 하염없이 미루고 미뤄진 나의 죽음이 나의 존재의 이유가 바닥이 날 때까지 나를 기다릴 것이다. 그때까지 나는 죽음으로의 길 위에 선 낯선 이방인.... 이방인은 ‘타이밍’을 놓쳐버린, 나 자신의 모습이며, 현실에 존재하지만 어우러질 수 없는 외로운 영혼의 모습이다. 이방인의 외로움과 낯 설움을 현실과 공존하는 ‘동떨어짐’과 절대로 되돌릴 수 없는 ‘죽음’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나의 주제는 이방인과 죽음이며, 결국 ‘타이밍’이 그 안에 중요한 맥을 차지하고 있다. ‘타이밍’‘죽음’‘이방인’이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작품을 그리고 싶다.
주요 활동
- 2016 마음의 초상 단체전 '마음의 초상', 목멱갤러리
- 2016 도봉 갤러리 3인전
- 2016 노원생활예술동아리전, 노원구청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