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엽

김도엽

Marvin Kim

대한민국

Biography

"우리는 흔히‘누구나 때가 있는 법’이라 말한다. 다시 말해 누구나 자신만의‘타이밍’이 있다는 것으로 치환할 수 있을 듯 하다. 정말 힘들었던 작년 한 해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헤르만 헤세의 소설‘데미안’이 나에겐 완벽한‘타이밍’이었다. 이를 통해 내 정신을 조여 묶고 있던 단단한 끈들을 풀 수 있었다. 이러한 정신의 해체에 대한 흔적들이 바로 데미안 연작이다. 정확히 그려내기보다는 추상도 구상도 아닌 애매모호한 경계에서 나는 그리는 행위에 집중하고 나아가 좀 더 진실하고 순수하게 나의 자아에 집중하고자 한다. 때문에 작업의 과정은 타이밍의 연속이다. 무계획 속에서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는 선의 방향과 색깔의 선택과 배합 등은 그야말로 타이밍의 연속이요 흔적의 중첩(Layer)들이다. 우리들의 인생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내 작품이 그러하듯)계획할 수 없고 가늠할 수 없는 험난한 여정 속에서 자아를 찾아나가려는 싱클레어처럼, 관객들 역시 내 작품을 보는 순간만큼이라도 한 명의 어린 싱클레어가 되어보길 바란다."

Career

  • 개인전
  • 2016 데드라인, UWSC 갤러리, 서울
  • 단체전
  • 2016 언더35, 사상인디스테이션, 부산
  • 2016 부산디자인페스티벌, 벡스코, 부산
  • 2016 부산청년작가전, 부산문화회관, 부산
  • 2016 컨템포러리 인 광주, 515갤러리, 광주
  • 2016 인 마이 포트, 포트1902, 부산
  • 퍼포먼스 4회

Selected Works

Archive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