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경
Park Chan kyoung
대한민국
작가 소개
우리는 늘 같은 모습으로, 같은 자리에 있을 거라 여길 때가 있다. 우리 자신이든, 다른 것이든. 그러나 영원할 수 없다. 밤하늘의 달도 머리 위에 계속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시간에 흐름에 따라 움직이고, 결국에 해가 뜨면 그 모습을 감추듯 말이다. 누구는 우연을 타이밍이 좋은 거라 말한다. 그러나 나는 타이밍이 운명이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함께했던 순간을. 모든 순간을. 나의 곁에, 나의 마음에 머물렀음을. 함께였던 순간이 가장 좋았던 때였음을. 떠나버린 그 순간이 떠나기에 알맞은 때였음을. 모든 것이 가장 좋은 타이밍 이였음을. <리본끈에 관하여> 특별하고 소중한 날의 선물, 그 선물을 더욱 빛나게 하는 리본. 주는 사람의 기쁨, 그리고 받는 사람의 설렘. 그러나 포장이 뜯어지면, 리본은 잊혀지고 한 순간에 쓰레기가 되어 버려진다. 이처럼 짧지만 찬란한 것이 또 있을까? 다양한 질감과 화려한 색, 그리고 독특한 무늬 등. 리본에 관한 이미지가 있다면 화려하고 밝은 이미지일 것이다. 그렇기에 대비가 되는 메시지를 리본을 통해 전하고 싶었다. 또한, 얇고 긴 선으로만 생각되는 리본을 통해 형태를 만들고 색을 나타냈다. 리본은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하는 다른 도구들과 다를 바가 없었다.
학력
-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과 학사졸업
주요 활동
- 2015 추계예술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작품전
- 2015 하얼빈대학교,흑룡강대학교,추계예술대학교 한·중 작품교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