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진
Lee Soo jin
작가 소개
먹는 즐거움, 맛있는 것을 먹고싶어 하는 인간의 대한 욕망, 욕구를 이야기한다. 지금 내가 화폭에 담는 음식은 부정의 의미가 아닌 긍정의 의미다. 식욕은 사람의 육체적인 기본욕구(성욕,수면욕)중 하나이며, 나는 그중 가장 사람의 근본적인 욕구가 해결되지 않을 때 대체적으로 가장 쉽게 풀 수있는 욕구중 하나가 식욕이다 모든 과정과 순간에는 타이밍이 존재한다. 나는 욕망과 욕구의 결여를 느끼는 과정 안 에서도 타이밍은 우리를 지배한다 욕구는 요구를 통해서 요청되지만 그 욕구는 모두 충족되지 않고 결여를 남긴다. 그리고 욕망은 결여에서 발생하게 된다. 결국 욕망이란 무언가 에게 부족을 느껴 무엇을 가지거나 무엇을 누리거나 탐하는 마음, 모자람을 채우려는 의지이다. 결여를 음식을 통해 대리만족 하는 셈이다.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인간의 풍요로운 삶의 질 향상이 점점 과속화 되고 있는 현대사회, 충분히 가졌음에도 나는, 우리는 아직도 허기지다. 음식에 대한 집착은 수많은 방식으로 발현된다. 생일파티, 가족모임 심지어 장례식과 같은 모든 통과의례에는 음식이 빠지지 않는다. 음식은 먹는 즐거움뿐 아니라 시각적인 즐거움을 동시에 유발한다. 그렇다면 먹는 행위는 단순히 즐거움만을 위한 것인가? 현대인들은 결핍, 충족, 쾌락을 동시에 지닌다. 사람의 욕심 가운데 가장 단시간에 손쉽게 이룰수 있는 것이 바로 먹는 행위이다. 명예를 누려도 결핍이라는 것은 옷에서 실밥이 풀리듯 여기저기서 터져 나올 수 있다. 그래서 마음의 결핍은 자연스럽게 과식과 폭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나는 이런 현상들을 심각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배설과 같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력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수료
- 용인대학교 회화과 졸업
주요 활동
- 2015 전국대학 미술공모展, 성산아트홀, 창원
- 2014 사이너머展, 겸재정선미술관, 서울
- 2013 안견미술대전, 서산문화회관, 서산
- 2013 후소회展, 갤러리 라메르, 서울
- 2012 젊은 시선展, 강동 아트센터, 서울
- 2012 신진작가 구상展, 코엑스 갤러리 아쿠아, 서울
- 2012 Affordable Art China, Beijing 798 Art Space, 베이징
- 2011 아시아프, 홍익대학교 홍문관,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