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 그리고 또 다른 장소들
이강하미술관
전시 기간 2025.09.02 — 2050.10.26 · 광주 남구
전시장 산수싸리
전시 기간 2021.09.04 – 2021.09.15
기획전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작은 겁쟁이들의 파티 : 오프닝 리셉션>은 ‘파티(Party)’공간과 ‘오프닝(Opening)’이라는 시공간적 교차점을 단초로 자기 외적 요인들과 적절한 타협을 이루고 스스로 겁쟁이가 되길 자처하여 서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기성세대들에게 부여되었던 삶의 루틴이 그 형체와 의미를 상실한 지금, 청년들은 마치 이정표를 잃어버린 여행자와 같다. 전시는 이처럼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는 동시에 새로운 환경을 만드는 것에 무력감을 느끼는 청년 세대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남석우의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는 프랑크슈타인, 해골은 폭력적이고 기괴한 겉모습과 동시에 어딘가 겁에 질린 모습을 연상시킨다. 죽음으로부터 탄생한 존재라는 모순은 작가에게 왠지모를 연민과 슬픔으로 다가온다. 작가는 특유의 고독하고 음울한 이미지에 현대사회의 일상적 권태감을 투영하고자 한다.
박다은은 삶의 불안을 성장의 원료로 승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작품 속 거울 위 새겨진 표상은 자신에게 내재한 빛을 나타낸다. 이는 자신을 둘러싼 어둠을 탈피하고 내면을 들여다보고자 하는 작가의 신념을 담고 있다. 작가는 불안정함을 기반으로 순환, 반복되는 생성 그리고 소멸의 궤도 속에서 기꺼이 더 나은 겁쟁이가 되기를 자처한다.
주최 산수싸리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산실 공간지원
(출처= 산수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