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전시 중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인디아트홀 공
전시 기간 2018.04.26 – 2018.05.13
회화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김진 작업의 요체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다시 한 번 더 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데 있다. 작품의 형식이 여러가지 내용들을 설명해주지만, 그 설명들이 분명하게 드러나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이 설득력을 갖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점, 즉 핑크색을 앞에 두고 '핑크는 없다'라는 새로운 각도에서 다시 한 번 보지 않으면 안 된다. 물론 작가의 작업을 세부까지 해석하지는 않을 것이다. 내용은 항상 일반적인 것들의 정중앙 있으며, 아무리 정확히 해석을 하려 시도한데도 전체적인 이미지를 표현해놓는 것에 불가하다. 다시 말해 완벽한 하나의 순간이 맞아떨어지게 옮겨놓을 수는 없는 것이다. 이 같은 관점에서 볼 때 김진 작업을 해석을 위한 확실한 방법은 은밀한 작가의 내용을 찾기보다는 선입관없는 정신으로 작품 속으로 파고 들어가며 작업에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