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인 《이중성》
아라리오갤러리
전시 기간 2026.04.14 — 2027.04.11 · 충남 천안시
전시장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
전시 기간 2021.10.28 – 2021.11.14
기획전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 전시명 : 농사적 예술하기 프로젝트 '그날이 그날 같은'
⋄ 참여작가 : 이자연
⋄ 전시기간 : 2021. 10. 28.(목) ~ 2021. 11. 14.(일)
⋄ 전시장소 :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풍로 315)
⋄ 관람시간 : 평일 10:00 - 18:00 | 주말 및 공휴일 동일ㅣ휴관일 없음
⋄ 관람료 : 무료
⋄ 후원 : 충청남도, 충남문화재단
1. 오프닝 리셉션
⋄ 일시 : 2021년 10월 28일 목요일, 오후 4시
⋄ 장소 :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
전시내용 이자연 작가는 일상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인과적 관계에서 드러나는 이야기와 자신의 내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설치 예술가이자 조각가이다. 최근에는 식물 모양의 종이 입체 작업으로 하는 '힐링과 명상'의 주제로 작품을 선보여왔다. 이어 이번 작업은 농사적 예술하기 프로젝트로서 농사가 주는 자연의 섭리를 작품으로 끌어들여 자연순환의 의미를 작품으로 보여준다. 직접 농사로 목화를 재배하여 솜을 타고, 목화씨 기름을 짜고 또 말린 목화 꽃들을 한데 묶어 목화 농사가 주는 다양한 결과물들과 행위를 작업으로 보여준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인 다큐멘터리 작업은 몇 년간 진행해온 농사적 프로젝트 전 과정을 촬영한 작업인데 농사적 행위를 예술 행위로 접목하여 드러나는 세세한 모습의 관찰과 재배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한다.
이전부터 이자연 작가의 전체적인 작품의 주제는 인간의 숲에서 살아가는 자아와 자연의 생태학적 관점으로 표현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 식물의 외형을 드러내는 입체조각 시리즈와 유기적인 물성을 지닌 장소 특정적 공간설치 작업으로 자연물과 사물을 통해 자신 안에 내재한 불안의 요소를 적극적으로 외피에 끌어내고 있으며, 조각적인 특성을 갖지만 새로운 미시적인 포즈를 지니고 있다. 최근 주요하게 작업하는 주제는 고요와 불안. 그리고 숨결 등 호흡에 관한 것으로 그 자신에게 늘 주어졌던 심리와 연결된 대상 찾는 과정이다. 이를 주제로 표현하기 위한 간결한 형태와 붉은색 등 강렬한 색채의 종이 작업은 마음과 작품으로 연결하는 공예적인 수공 작업으로 제작하여 그 ‘명상’의 흐름으로 연결시킨다. 이는 작품의 재료를 자급자족으로 생산하는 한해살이 농사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었던 섬세한 선행작업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자연 작가는 농사를 통해 작품재료를 직접 생산해 결과물을 얻는 과정과 농사적 행위를 통해 자연이 주는 가치와 숭고함,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기록하는 ‘농사적 예술하기’ 프로젝트로 자신의 예술론을 다양하게 확장하고 있어 앞으로 미술계가 주목하는 독창적인 예술 프로젝트들을 치밀하게 선보일 예정이기도 하다.
<그날이 그날 같은> 전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해살이 식물 목화 농사는 2020년 코로나 19의 팬더믹 시대에 고민해볼 부분으로 기후환경과 작가적 행위에 대한 고찰로 “작가가 작품의 주요한 재료를 자급자족으로 생산하고 이뤄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과 호기심에서 시작하였다. 2020년 목화프로젝트는 봄부터 초겨울까지 씨앗을 발아하여 땅에 심고, 키우며 목화솜을 얻어내는 농사적 행위를 작가적 시선에서 기록하고, 생태에 관한 질문과 답을 생각하며 결과물로 ‘농사적 예술하기’ 기록영상과 E-book을 제작하였다. 2021년 목화프로젝트는 그날이 그날 같은 농사의 일상성으로 차분하게 기록한 것이다. 한해살이 식물 목화는 땅에서 자라면서 크게 세 가지 결과물이 남게 되는데 흔히 알고 있는 목화솜과 목화씨로 짜낸 면실유이며 다른 작물과 마찬가지로 한해살이로 생을 다한 식물로서의 존재이다. 이렇듯 목화는 땅이 생산해 낸 결과물이자 작가의 의도로는 출발점이자 방향이다.
이번 전시에서 중요한 지점 중 하나라면 작품 모두 자연과 명상을 주제로 하여 담백한 깊이를 중요시한다는 것이다. 스펙타클한 현대적 물질성보다는 자연이 주는 원초적인 물질성을 작품으로 드러내고 있어 자연의 섬세한 이미지를 감각 할 수 있는 작품으로 보여주고 있다.
작가약력 이자연 2002년 청주 서원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조소전공으로 학사를 졸업했고, 2007년 경희대학교 미술학과 조소전공으로 석사를 졸업했다. 주요전시는 개인전 2019년 이응노생가기념관 <붉은 촉-어떤 상황적 풍경>, 갤러리 자인제노 <고요할 적> 등 10회의 개인전과 2020년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 <Welcome>, 2019년 소다미술관 <디어식물>, 2018년 스페이스mm <사물의 영역>,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내가 사는 창>,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납작한 가장자리>, 뮤지엄 산<일상의 예술:오브제> 등 다수의 기획전시에 참여하였다. 레지던시는 2019년 이응노의 집, 2015년 파주예술공장, 2012년 삼달리 마을레지던시, 2010년 아트팩토리 인 다대포, 2008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 참여하였고, 현재 충남 예산에서 거주하며 <2021 농사적 예술하기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다.
(출처=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
2020 농사적 예술하기 프로젝트, 고치말기 · Single Chanel Video_Moment 1 · (출처=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
2020 농사적 예술하기 프로젝트, 목화씨 빼기 · Single Chanel Video_Moment 2 · (출처=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
2020 농사적 예술하기 프로젝트, 면실유 착유 · Single Chanel Video_Moment 3 · (출처=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
2020 농사적 예술하기 프로젝트, 10월 수확 · (출처=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