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하나아트갤러리
전시 기간 2018.10.20 – 2018.10.30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전시서문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아주 조금이라도 미소 짓거나, 세상 만사 내려놓고 웃으며, 잠시나마 그 들의 삶의 짐을 내려놓았으면 했다. 내가 그렇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다 지난 몇 년 간 마련한 것이 이것들이다. 비록 이 속에 그 나름의 주제가 있고, 뜻이 있을지라도, 보는 이 들이 처음 내가 그려낸 것들을 맞닥뜨렸을 때, 그 순간 웃으며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풀어주고 싶다. 이런 목표를 삼고 지난 몇 년 간, 어떤 누군가는 쓸데없는 것이라고 칭하는 ‘art’라는 것을 공부해왔다. 내 뒤엔 나를 굳건히 지지해주던 가족들, 외국의 교수님들과 그리고 몸과 정신을 고 쳐주는 분들이, 계셨기에 이 전시가 가능했다.
작가노트
소위 말하는 ‘contemporary art’는 ‘concept’ 즉 그 작가만의 주제가 필요하다. 그리고 현대예술가 한 사람마다, 그 주제에 관해서는 전문가보다 더 뛰어난 더 전문가여야 한다. 그 주제를 그림으로 표현해내는 작가도 있고, 조각, 비디오, 혹은 행위예술로 표현해내는 작가도 있다. 현대예술가는 앉아서 우아하게 붓을 들고 그림만 그리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서 어떻 게 하면 사회에 도움이 될까 고민하며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들이다. 나 또한 그렇게 배운 현대예 술가 중 한 人으로서, 나에게도 ‘concept’이 있다. 바로 “The Morality of Animals”와 “Homage to My Grandfather”이다. 두 주제 모두 공통적으로 동물의 입장에서 서보고, 조부모 세대의 입장에서 서보며, 연구를 하며 ‘art’를 해왔기에, 첫 개인전 타이틀을 (어떤 한 분의 넓은 아량으로) ‘나의 눈 과 너의 눈’이라는 의미로 정해보았다. ◎ 동물들과 인간은 동등한 위치에 있다. 그러므로 그들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 ◎ 우리의 조부모 세대는 한국전쟁 직후, 의식주 전무했던 그 시기를,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 나라를 일으키셨고, 그 덕에 부모 세대와 우리 세대는 물질적 풍요를 맛보 았다. 하지만 현재 서양의 개인주의와 자본주의 사상을 잘못 받아들여 아주 사소한 것에 서부터 틀어지고 있는 것 같다. 다시 생각해보아야 될 때가 아닐까.
The Memory with My Grandfather 2 · 캔버스에 아크릴과 유채 · 73 x 167 cm · 2017 · Acrylic and Oil on Canvas
The Collaboration for Nature Project_2 · 종이에 아크릴 · 50 x 65 cm · 2016 · Acrylic on Paper
Self Portrait for Pooping Project · 캔버스에 아크릴과 유채 · 61 x 61 cm · 2016 · Acrylic and Oil on Canv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