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중
제23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수상작가전: 임송자
대전시립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01 — 11.22 · 대전광역시 서구
전시장 갤러리 나비
전시 기간 2018.12.15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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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한 삶을 바랄수록 그 삶을 지탱하는 수많은 생명이 죽어야만 한다면 어떻겠는가. 인간 중심 사회 속에서 동물은 상품이 되고 재료가 되었다. 경제적 이윤에 따라 생명의 가치는 하락하고 더불어 동물에 대한 대우는 눈 뜨고 볼 수도 없는 지경이 되었다. 그러나 속 사정에 대해 아는 사람도, 알 고 싶은 사람도 별로 없다. 설령 무언가 불편하고 잘못되었음을 느낀다 해도 한 개인이 이 사회의 궤도에서 내려오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이 전시 속 동물의 삶은 광범위한 학살과 착취의 삶 중에서도 아주 작은 부분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풍요롭고 안락할수록 동물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