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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회관, 잠시 쉬어가다

종료

전시 기간 2021.11.18 – 2021.11.29

설치미술
아이디어 회관, 잠시 쉬어가다 포스터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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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12:00 - 17:00
관람료
정보 확인 필요
주소
서울 중구 동호로 385-2 · 4층

전시 소개

코로나 팬데믹시기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기획된 『아이디어회관 잠시 쉬어가다』展은 예술실천행위의 본질적 목적성을 함께 숙고하고 탈정형적 연대에 초점을 둔 과정 중심의 전시이다. 소상공인들의 삶이 소용돌이치는 방산시장, 광장시장, 평화시장에 둘러싸여 위치한 아이디어회관 4층에서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김상일, 김수현, 오병욱, 이윤숙, 장신정, 허미정 작가 6인이 던지는 시대 화두를 담았다. 1970년대 지어져 노후된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기존의 401호와 402호가 통합된 공간에서는 오병욱의 아름다운 정원과 장신정의 음악의 숲이 어우러져 연주된다. 403호 김상일의 Cross of Buda 빛 명상 설치작품은 도심 속 작고 어두운 명상 공간에서 고요히 나를 만나게하고, 404호 화려하게 피어오르는 욕망의 다이나믹한 긴장감을 표현한 김수현의 원색의 꽃과 왜곡으로 아름다움에 도취된다. 405호 허미정의 숨 설치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느리게 사는 삶에 대한 사유케하며, 406호에서는 우리 도시가 점령한 자연을 재현하고자 설치한 장신정의 이끼 숲 사랑방에서 차를 마시며 잠시 쉬어가고, 407호 이윤숙의 설치작업은 공장개발로 베어진 소나무 옹이의 응집과 확장의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 『아이디어회관 잠시 쉬어가다』展을 통해 네트워킹과 유무형 자원 공유를 기반으로 서로에게 잠재된 가능성을 일깨워내고, 예술을 매개로 우리 삶의 대안적 현실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 장신정

(출처 = 아이디어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