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WRM SPACE
전시 기간 2021.12.10 – 2021.12.19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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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사전예약 링크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U_wqZ538AkREeiBSEtyBotpWImPP_9BxZy9funE922C_Wxw/viewform
“도덕경의 어떤 부분은 산문으로, 어떤 부분은 운문으로 되어있다. 우리가 시를 더이상 운과 박자로 이루어진것이라고 정의하지 않고 언어의 무늬를 이루는 강도라고 정의했을 때, 도덕경은 그 자체가 시다. 나는 이 시를, 그 간결하고 이상한 아름다움을 붙잡고 싶었다. 시에서 아름다움은 장식품이 아니다, 그것조차도 의미다. 그것은 진실이다. 도덕경의 학구적인 해석들에서는 ‘현자(賢者,wise man) 스러움’ 이라는 단어를 강조한다. 이 단어는 매우 남성적이고 권위적이다. 길의 책(도덕경)이 지혜롭지 못한 사람들, 힘 없는 사람들, 그리고 어쩌면 남성적이지 않은 사람들, 난해한 철학을 추구하지 않고 내면에 속삭이는 말을 듣는 사람들에게도 이해하기 쉬운 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고와서가 번역한 어슐러 k. 르귄의 <노자의 도덕경>의 서문 ⠀ 고와서의 박고은과 김서경은 지난 6개월동안 SF소설가 어슐러 K. 르귄이 번역한 도덕경을 매일 한장씩 뽑아 손으로 번역하고 포토카피를 이용해 교환했다. 이 과정에서 발생된 기록들 – 번역의 수행, 르귄에 대한 공부, 판권 구매, 타이포그래피 연구 -을 전시공간에서 보여준다. 근대화 시절 여성의 주 업무 였던 포토 카피라는 행위와 이 프로젝트의 수행방법 그리고 르귄의 여성학점 관점의 교차지점을 드러냈다. 번역본은 내년 출판될 예정이다.
(출처 = WRM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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