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가나아트센터
전시 기간 2021.12.17 – 2022.01.16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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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가나아트는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선(線)’을 테마로 자신만의 회화 세계를 구축해 온 곽수영(郭洙泳, b.1954-)의 개인전 《심상의 빛: The Light of Imagery》를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연말을 맞이하여 곽수영의 성당 시리즈를 집중 조명함으로써 영혼의 회복을 추구한 곽수영의 작업 세계를 선보이고자 한다. 성당 시리즈에서 돋보이는 명암의 대비는 고요한 예배당의 촛불이 모여 만든 빛을 연상시키며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는 경건한 시간으로 초대한다. 곽수영은 캔버스에 유화 물감이나 아크릴, 도자기의 유약을 칠하고 마르기를 기다려 다시 덧칠하는 과정을 십여 차례 반복하며 작품을 완성하는 데 오랜 시간을 들인다. 곽수영은 두꺼운 마티에르를 끊임없이 담금질하듯 벗겨내며 선과 형태를 만든다. 이렇게 수행적이고 강한 제스처를 통해 겹겹이 쌓인 물감의 층에 감추어 있던 바탕의 환한 색상이 드러나 관람자로 하여금 빛을 향해 나아가는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가나아트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곽수영의 다채로운 색채 표현이 두드러지는 회화 작품을 선보이며 그의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본 전시가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마음을 다질 자리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출처 = 가나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