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식물관PH
전시 기간 2021.12.23 – 2022.03.01
기획전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PH의 스물 세번째 전시 ‘觀點’(관점)은 유리공예가 박선민의 ‘사물을 바라보는 생각의 전환’에 관한 전시입니다.
작가노트 일상 속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시대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기도 한다. 한없이 귀했던 것들이 너무 흔한 의미 없는 것들이 되기도 하고, 의미 없던 것들이 귀해지기도 한다. 어떤 사물에 대해 ‘쓸모없다’와 ‘귀하다’에 대해 생각하다 보면, 자원의 유한성이나 사물의 상대적 가치라는 사회 통념과 마주치게 된다. 우리는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살아가고 있으며, 어디에 가치를 두고 살아가야 할 것인가? 인간의 삶에 필요한 자원들은 과연 얼마나 오랫동안 우리 곁에서 가치있게 쓰이고 있는가? 작가는 ‘valueless’ 와 ‘priceless’라는 사물을 바라보는 극단적인 관점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2014년부터 시작된 박선민의‘Re:Bottle’ 프로젝트는 박선민에게 작품을 표현하는 소재의 ‘가치’에 대한 관점을 변화시켰고, 사물 안에 숨겨져 있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그런 ‘가치’를 바라보는 과정에서 인간관계의 형상과도 연결 짓게 되었으며, 더 나아가 인간의 모든 활동의 ‘가치’는 자연과의 순환으로 되돌아간다는 순리도 깨닫게 되었다. 적당한 쓰임으로 ‘가치’를 상실해가는 유리병들이 작가의 생각과 손안에서 변형되어,빛을 담고 세상을 밝히는 가치를 새롭게 보여주고, 자연의 형상을 닮은 오브제가 되어 우리 곁에서 더욱 아름답게 머무를 수 있게 되었다. 이 전시를 통해 작가는 묻는다. ‘무언가의 가치에 선입견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 , ‘ 고정된 생각들로 우리의 생각을 가둔 것은 아닌가?’ 작가 또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얻게 되는 여러 가치에 대한 관점을 다시 생각해 본다. 글/박선민 작가
식물관 PH의 기획 전시는 전시(展示) 형태 -보여주고 구현되는 방식-의 본질적인 접근을 통해 이미지와 경험의 확장성을 생각합니다
전시는 코로나바이러스-19 예방을 위하여 관객들의 마스크 착용 및 코로나 정부 지침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진행스탭의 전시장 안내에 따라 관람 시 협조 부탁드립니다.
(출처=식물관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