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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갤러리밀스튜디오

박성배 : 진경산수 vs 관념산수

종료

전시 기간 2022.02.24 – 2022.03.09

사진
박성배 : 진경산수 vs 관념산수 포스터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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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10:30 - 18:30
관람료
정보 확인 필요
주소
서울 중구 다산로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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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작가 노트

내 작업의 출발점은 당연시 되는 것에 대한 의문점에서 출발한다.

리얼리티는 무엇을 인식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인식 하느냐 의 문제라는 고민에서, 사진이란 고정관념 속의 시각적 작업 보다는 대상을 바라 보는 본질, 즉 “사진의 현실감과의 연결을 부정 하기 위한 작업”이라는 명제 아래 작업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관찰한 대상에서 다른 형태를 찾고자 고민하며, 대상에 대한 반복 되는 관찰과 분석으로 새로운 형상이 재창조되는 순간을 표현 하고자 노력하고, 미발달 상태의 대상에 질서를 부여하고자 하였다. 촬영할 때 마주하는 모든 사물에 대해 성찰되지 않는 작업은 의미 없는 이미지만 생산할 뿐 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관찰되는 객체들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대상처럼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경험적 관찰로부터 일반화를 이끌어 내고자 노력 하였다. 사물을 바라보는 중립적 시각과 대상에 접근하는 객관적 태도, 표현에 절제된 자유분방함 속에 산의 관념적 표현에 몰두하였으며, 감정의 경험을 전달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그러나 매너리즘과 무절제가 간섭 되지는 않았고, 순간성과 영원성의 교감을 통해 나의 심미적 쾌감을 얻기 위한 작업을 하였다.

내 자신을 표현 하고자 하고, 가치를 창조하고자 한다.

과학자나 수학자, 철학자처럼 발견하고 계산하고 추론하지는 않지만 새로운 이미지의 창조를 통해 나의 목표를 만들어내고 그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자신을 실현 하고자 한다. 나에게는 두 개의 가치관이 있다. 첫째 세속적인 현실세계가 있고, 둘째 전적으로 내 자신이 창조자가 되는 내면의 정신세계가 있다. 나의 창조행위의 중요한 요소는 새로운 것에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에 있기 때문이다. 사진이란 나에게 카메라의 본질적 기능을 이용해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하는 수단이며 또한 공간적, 시간적, 형태적으로 분리된 세가지 요소가 함께 소통하는 하나의 통합 된 형식이라 생각한다. 세상의 모든 형태가 마음에 들어있듯 관찰한 대상에서 내 관념 속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려 계속 노력 하고자 한다. 앞으로 나의 작업은 변화되고 확장 될 것이다. 모방이나 재현을 넘어 창조하고 표현하려 하기 때문이다.

- 박 성 배 -

전시장 정보

갤러리밀스튜디오

공간 운영
10:30 – 18:30
전시장 문의
010-4260-7491

전시별 관람 시간·장소는 상단 관람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