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올미아트 스페이스
전시 기간 2022.03.08 – 2022.04.06
기획전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온전한 삶을 위해 나를 찾아가는 과정’
서울 올미아트스페이스는 3월 기획전으로 가나인 작가를 초대했습니다. 작은 개인전이지만 1970년대 후반부터 2022년 신작까지 45점 이상의 다양한 작품을 준비했습니다.
1980년대 초 시와 회화를 접목시킨 그림시로 문단에 화제가 되었던 ‘바보일기’ 수록 작품부터 1993년 신자연주의 선언 이후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귀한 전시입니다.
가나인 작가는 1993년 한국에서 ‘신자연주의’를 선언하고 영국에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간 보여 온 다양한 실험과 변화도 흥미롭지만, 이번 ‘겹쳐진 세계 METAVERSE’전은 여러분에게 또 다른 질문을 던질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시대에 살고 있을까요? 작가는 화엄의 인드라망이 포개진, ‘겹쳐진 세계’로 시대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같은 공간과 같은 시간 속에서도 다른 시대와 다른 공간이 여러 겹으로 겹쳐진 세상을 말합니다.
지금은 한 시대와 공간 속에 전혀 다른 시대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동일한 생각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시공간을 초월해 그물코처럼 서로 얽혀 인드라망과 같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런 혼돈 속에 ‘온전한 삶을 위해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 작가의 40여 년 작품에 묻어나 있습니다. 이렇게 나를 찾아가는 인생 역정은 작가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겹쳐진 세계 METAVERSE’전을 통해 세상과 다른 사람들에게서 오는 흔들림 가운데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견고한 삶을 찾아가는 길을 찾아 보시길 기대합니다.
올미아트스페이스 대표 황순미
(출처 = 올미아트스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