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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갤러리 한옥

신은이 : 빵빵한 하늘-꿈

종료

전시 기간 2022.03.16 – 2022.03.23

기획전
신은이 : 빵빵한 하늘-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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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11:00 - 17:00
휴관일
공휴일
관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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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 종로구 가회동 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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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전시서문 :

온정있는 하늘-빵, 하늘-드림캐쳐

유독, 하늘-색

조선 후기 대표작가 김홍도와 정선은 하늘 그림을 어떻게 그렸을까? 친숙하게 보았던 그들의 화첩 속 이미지들을 머릿속으로 마구 넘겨보아도, 아마 지금 마주하게 될 신은이 작가의 하늘 이미지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오늘날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하늘색의 하늘 이미지는 미술사적으로 최근의 산물이다. 고대 그리스에서도 하늘은 흰색이나 황금색으로 칠해졌고, 한국전통회화인 <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에서 해와 달이 공존하는 하늘은하늘색이 아니라 짙은 청람색 계열이 주류였다. 영미문화권에서 하늘색이 공식적으로 기록된 것도 1919년의 일인 것을 보면, 우리에게 보통명사가 된 '하늘색'은 정말 놀랍게도 현대의 산물임이 틀림없다.

통칭 하늘색(Skyblue)은 천국, 영원, 이상향, 행복, 순수, 긍정, 진실, 청결 등을 의미한다. 덧붙여 말하자면, 근대까지만해도 하늘색은 여성성을 상징하는 색이었고, 이와 대비되는 핑크색은 남성성의 상징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20세기에 들어서며서 인류는 하늘색과 핑크색의 성차(性差)를 뒤집어 사용하기 시작했고, 2022년지금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부터 이탈리아의 밀라노까지 전 세계 여성패션의 트랜드는 핑크로 물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하늘의 하늘색은 여전히 초기의 상징성을 내포한 채, 현대의 수많은 작가들에게 포착하고 싶은 자연물 영순위로 등장한다. 그런 하늘의 하늘색을 유독 담고 싶어하는 작가가 신은이다. 작가는 언제 어디서나 맑은 하늘을 카메라에 포착하는 습관적인 자신을 발견했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하늘을 담은 빵으로 이어졌다. 하늘-빵!

미술담론가 反我 김정현

(출처 = 갤러리 한옥)

전시장 정보

갤러리 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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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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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673-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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