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전시 중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탈영역우정국
전시 기간 2019.06.21 – 2019.07.09
특별전시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시를, 글을 쓰면서 언어가 온통 이미지가 되는 것을 경험하였다. 이때의 언어는 언어로 포획할 수 없는 텅 빈 이미지와 같다. 그 텅 빈 이미지와 내가 관계 맺을 때 나는 거의 항상 불완전한 의미 가운데 서 있게 된다. 의미가 다 소화하지 못하고 남겨놓은 이 곳에서 나와 언어는 서로 어쩌지도 못한 채 뒤섞인다.
<흔들리는 언어 Afterlife Of Language>는 의미 이후에 살아남은 것에 관한 이야기이다. 의미가 중지되고 사라졌을 때 거기에서 타자는 현시된다. 1.언어의 눈멂을 2.(불)가능한 언어의 성취를 3.흔적으로 몸부림으로 존재하는 언어 등을 영상작업으로 제시한다. 3점의 영상작업을 통해 우리가 언어의 경험에 어떻게 들어가게 되는지 그리고 우리가 왜 죽음 이후에도 지속되는 타자를 향해 끊임없이 움직일 수밖에 없는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