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WRM SPACE
전시 기간 2022.04.29 – 2022.05.10
기획전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우리는 필연적으로 변화하는 세상을 마주한다.
점토판과 나무 등에 글자를 쓰고 새겼고, 종이와 양피지에 붓과 먹 그리고 펜으로 글자를 썼다. 책과 신문을 활자로 찍었고, 지금은 화면에 올려진 글자를 보고 있다.
누구도 자신이 몸 담고 있는 시대, 그 너머를 예측하기 힘들다.
활자는 시대의 산물이다. 바로 어제까지 잘 썼던 글자체를 새로 만들어 내야 한다. 이는 과거의 것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이 아닌, 시대가 준 도구로, 새로운 환경에 맞춰 필요한 글자체를 고안해야만 한다.
이번 열 번째 전시 히읗에서, 묻혀있던 인쇄물에서 찾은 한글 글자체를 현재로 가져왔다.
각자 발견한 글자체에서 가져온 인상과 쓰임은 다르지만, 현재 우리 사회 문화에서 있어야 하는, 있을 법하지만 없는, 활자를 그리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글자와 마주했던 시간을 정리했다. 관람자가 글자를 다듬고 있는 디자이너의 손길 뿐만 아니라, 생각과 마음마저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이후, 또 넘어야 할 벽, 그 너머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도.
지금 이 순간, 13명이 글자를 그리며, —넘어에 너머—를 상상한다.
*⟨wrm space 대관 지원⟩ 선정 프로젝트입니다.
(출처 = wrm 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