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얼터사이드
전시 기간 2022.05.13 – 2022.06.05
기획전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얼터사이드에서 시각예술가 최서희와 퍼포머 김지윤, 안예빈, 윤효인은 개인과 타인이 지닌 서사적인 기억과 감정의 비-가시적인 편린들을 조각과 신체의 움직임으로 시각화한다.
최서희는 자신이 설정한 ‘기억 처리 매뉴얼’에 따라,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있는 가까운 사람 혹은 본인의 기억을 수집하여 재료삼고, 이를 감각적, 언어적 유사성을 공유하고 있는 전혀 다른 형태의 대상으로 치환시켜 시각적으로 나타낸다. 작가는 이번 개인전 《The Glass Locker》에서 전시 공간을 불특정 다수가 말없이 머무르다 가는 도서관 열람실로 설정하고, 한시적으로 모두에게 점유가 허락되는 공용사물함으로 비유한다. 공동으로 이용하는 책과 책상, 의자와 같은 사물 안에는 누군가의 흔적과 기억이 새겨져 있듯, 관객은 공간을 가로지르며 타인의 지난 시간이 심어져 있는 10점의 조각을 마주할 것이다. 서로 다른 이들의 지극히 평범한 일상에서 마주했던 순간들은 공간을 구성하는 조형적 언어로 우회되어 하나의 서사를 만들어 낸다.
김지윤, 안예빈, 윤효인 3인의 안무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왜곡되고 흐릿해지는 기억의 메커니즘을 신체의 움직임으로 공간에 그려 넣을 예정이다. 각 퍼포머는 전시장을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삼아, 전시작에 담겨있는 이름 모를 3명의 기억을 개별적으로 재해석하거나 혼합시키는 방식을 거듭하며 전시의 서사를 확장시킨다. 시각예술가와 안무가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본 퍼포먼스는 전시 기간 중 주말에 걸쳐 총 5회 진행된다.
안무가 : 김지윤, 안예빈, 윤효인 기획 : 조성은 디자인 : 홍앤장디자인사무소 영상 : 엽태준, 정지웅
(출처 = 얼터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