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광주비엔날레 대만 파빌리온 《인스턴스 던전: 회색지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시 기간 2026.09.05 — 11.15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전시장 광양시문화예술회관
전시 기간 2019.07.02 – 2019.07.11
회화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영국의 철학자 이사야 벌린 [Isaiah Berlin]은 1953년 논문 『고슴도치와 여우(The Hedgehog and the Fox)』 에서 인간은 2종류가 있는데 여우와 고슴도치를 비유로 들었습니다. 즉, 여우는 많은 것을 찾아다니고, 호기심이 많고 여러 종류에 관심을 갖으며 고슴도치는 항상 동일한 주제에 대해서 철저하게 파고드는 것을 좋아한다. 라고 했는데 저는 분명 고슴도치형인가봅니다. 아니 고슴도치처럼 한가지 일, 그림에 줄 곧 매달리고 있습니다. 때론 지독한 외로움과 인생의 허무함도 느끼지만 그래도 나에겐 뭔가를 계속 그린다는 것이 삶의 가치라 생각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그림에 전념하므로 후회하지 않는 삶이라 다짐하며 살아 갈 것 입니다.
그림, 반세기를 넘게 줄 곧 그리고 또 그리고 있지만 언제나 만족스럽지 못한 것은 변함이 없는 듯 합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더 나은 작품 활동을 위해 아홉 번째 발표회를 갖고자 합니다. 부디 오셔서 저의 화업에 도움 되는 말씀주시면 감사의 마음을 갖고 경청하여 더 좋은 작품 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07 서양화가 박동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