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갤러리아미디 연남
전시 기간 2022.07.16 – 2022.07.24
회화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전시소개 : 나를 둘러싼 공간의 한구석을 가만히 바라본다. 무의미한 시선은 생각을 붙들지 않는다. 열린 창으로 불 어든 바람에 가벼운 먼지들이 걷히고 나면 거울처럼 맑아진 그 구석에 나의 마음이 비춰 보인다.
그 모습만이 진짜 나인 것 같아 자꾸 바라보고 되새기다, 그것을 그린다. 공간을 담은 그림은 다시 공간으로 돌아가 의미있는 시선을 기다린다. 묻는 이가 없어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한다.
작가노트 : 그림 그리는 일을 선 긋기와 색 칠하기로 나눈다면, 나는 선보다는 색으로 면을 채우는 것에 더 큰 즐거움 을 느낀다. 언제나 종이 위 가득 좋아하는 색을 칠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그리기 시작하기에, 일상적인 장 면을 담은 나의 그림 속에서 내가 원하는 색을 가장 넓게 칠할 수 있는 벽, 그 벽으로 둘러쌓인 작은 공간 은 가장 의미있는 소재가 된다.
색을 담아야할 벽의 면적을 넓혀가다보면 실제 공간에 존재하는 물체들은 하나둘 삭제되고 작아진다. 화 면 안에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무언가가 줄어들수록 내 마음 안에서도 거슬리던 감정들이 사라지고 비 워지는 것을 느낀다. 그렇게 비워진 자리에 칠해진 형체 없는 색과 그 색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은 나의 빈 손에 쥐어진 작은 행복과 닮아있다.
(출처 = 갤러리아미디)
헤진 · Hejin · (이미지출처 = 갤러리아미디) · (Source = gallery ami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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