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갤러리빈치
전시 기간 2022.08.29 – 2022.09.05
기획전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Way of Seeing “ 신비화는 어떤 언어를 사용했느냐 하는 것과는 별 상관이 없다. 조금만 달리 보면 너무나 명백한 것을 쓸데없는 엉뚱한 설명으로 핵심을 흐려 놓는 데서 신비화는 비롯한다."
- 존 버거의 <다른 방식으로 보기> 中 -
가시적 세계는 관찰자에 의해 정의된다. 한때 우주가 신을 위해 정돈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듯이, 인간의 눈으로 보는 세계는 관찰자를 중심으로 정돈된다.
신에게는 타인들과 자신과의 관계를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에게 시각적 상호작용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신은 그 자신이 상황 전체이기 때문이다. 이 지구의 내적인 모순은 신과는 달리 단지 한 장소, 한순간에만 존재하는 하나의 관찰자를 향해 현실의 모든 이미지가 정돈된다는 점에 있다.
지구는 두 눈이 아닌 하나의 눈을 가시적 세계의 중심으로 만든다. 무한대의 소실점으로 모이듯이 모든 것이 그 눈으로 집중된다.
본 전시의 관찰자는 ‘관객’이다. '관객'은 지구이며 인간인 작품들을 관찰하게 된다. 이상과 현실, 인간과 자연, 이성과 감성. 이 키워드들이 전시를 관찰할 이들의 시선과 감각 그리고 기억과 이야기로 복기되기를 바란다.
기획 : 김민서, 서예은, 허지원
(출처 = 갤러리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