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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주영 한국문화원

우리의 다정한 이웃

종료

전시 기간 2022.09.08 – 2022.11.05

미디어
참여 작가 이진준
우리의 다정한 이웃 포스터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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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10:00 - 17:30
휴관일
별도 문의
관람료
정보 확인 필요
주소
Grand Buildings, 1-3 Strand, London WC2N 5BW

전시 소개

전세계를 강타한 팬데믹을 겪으며 우리는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를 통해 타인과 나를 격리시키며, 전염병으로부터 서로를 지키기 위한 배려를 실천해왔습니다. 모두가 겪게 된 격리의 기간 동안 인류는 물리적으로는 구분되었을지라도, 그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온 과학기술을 통해 역설적으로 장소의 한계를 뛰어넘어 서로 연결됨을 경험했습니다. 또한, 지속되는 기후 위기와 같은 행성의 파괴를 공통으로 경험함에 따라 우리가 처해있는 환경(자연)을 보다 민감하게 의식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팬데믹은 타자에 대한 이해를 내 가족, 주변의 이웃을 넘어 전 세계로 확대시키며, 국경과 경계를 넘어 ‘이웃’에 대한 이해를 환경(자연), 기술 등의 비인간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보다 확장시키게 되었습니다.

본 전시는 한국의 미디어 아티스트 강이연, 방앤리, 이진준의 신작과 최근작을 통해 확장된 이웃의 정의를 제시하고, 점점 더 개인주의적으로 변화하는 세속적인 사회에서 공통의 가치 시스템을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도록 제안합니다.

강이연 작가는 프로젝션 매핑을 이용한 장소 특정적 몰입형 설치(site-specific immersive installation)를 통해 인간의 무한한 욕망으로 빚어낸 타연(他然)의 유한성을 역설하는 신작 'Finite 2.0'(2022)을 선보이고, 아티스트 듀오 방앤리는 3D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다중 채널 및 사운드 설치를 통해 ‘테라 인코그니타(terra incognita: 라틴어로 미지의 땅, 알려지지 않은 영역, 미개척지 또는 미개척 분야란 의미)’를 주제로 황량한 미지의 땅의 풍경과 기억의 파편들을 추적하는 '이름없는 곳(The place has no name)'(2021)를 선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진준 작가는 AI와 게임 엔진을 사용한 데이터 시각화 등을 통해 자연과 기술의 완벽한 결합 속 자연스러운 것과 인공적인 것에 대한 경계에 물음을 던지는 신작 '떠도는 태양(Wandering Sun)'(2022)을 제시합니다. 참여 작가들은 다양한 기술과 미디어의 실험을 통해 우리 모두가 직면한 행성의 '위기’에 대해 질문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합니다.

(출처 = 아트센터 나비)

전시장 정보

주영 한국문화원

공간 운영
10:00 – 17:30
정기 휴관
주말, 공휴일(별도 문의)
전시장 문의
+44 (0)20 7004 2600

전시별 관람 시간·장소는 상단 관람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