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배 개인전 《En attendant: 기다리며》
뮤지엄산
전시 기간 2026.04.07 — 12.06 · 강원 원주시
전시장 개나리미술관
전시 기간 2022.09.02 – 2022.09.18
기획전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개나리미술관에서는 원주출신, 한동국의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한동국은 목탄을 재료로 ‘문’이라는 주제에 천착하여 깊은 흑백의 화면을 만들어 낸다. 유년시절, 가족(조부)의 죽음을 목격한 이후 작가에게 아파트 현관문(玄關門)은 하나의 삶과 죽음의 경계로 인식되었다. 본래 불교 사찰의 첫 번째 관문을 뜻하는 현관은 ‘검을 현’, ‘관계할 관’ 자를 사용한다. 단순한 검정이 아닌 깊은 어둠을 뜻하는 현(玄)은 한동국의 작업을 한 낱말로 함축해 표현할 수 있는 글자라고 할 수 있다.
...
이번 전시는 그가 세상에 작가로서 선보이는 첫 번째 관문으로써 자신의 두려움을 대면하고 ‘삶과 죽음’이라는 존재 본연의 물음으로 돌아간 일련의 작업들을 통해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확인시켜주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감염병과 기후변화,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시대적인 환경 속에서, 이처럼 근원적인 삶과 죽음에 대한 작가의 사유가 관객 개개인에게 하나의 화두로 던져질 수 있기를 바란다.
(출처 = 개나리미술관)
전시전경 · Exhibition view · (이미지 출처 = 개나리미술관) · (Source = Gallery gaena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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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전경 · Exhibition view · (이미지 출처 = 개나리미술관) · (Source = Gallery gaena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