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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중간지점 둘

한국화와 동양화와

종료

전시 기간 2022.09.16 – 2022.11.13

기획전
한국화와 동양화와 포스터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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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13:00 - 19:00
휴관일
월, 화, 수, 목
관람료
정보 확인 필요
주소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5길 5 ·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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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오프닝 : 2022년 9월 22일 금요일 오후 5시 -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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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 동양화를 논하려면, 그것이 이중삼중으로 뒤틀려 있다는 점을 포착해야 한다. 먼저 순수미술과 민속화, 그리고 과거와 현재, 마지막으로 한국과 일본이다. 서화의 구분이 그렇듯이, 미술이라는 말을 쓰기 시작하면서 실용성과 감상 대상으로 가치 기준이 각각 분리되었다. 시대를 거쳐오면서, 뒤틀림은 더 엉키게 된다. 서양에서 추상표현주의를 비롯한 최신 동향의 유입으로, 동양화(니혼가/한국화)는 미술사적으로 업데이트를 요구받았다. 다른 한편, 국수주의나 혁신을 지향하는 데 정치적인 개입을 받기도 하고, 도구로서 활용되기도 하였다. … 전시 ≪한국화와 동양화와≫는 최근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8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들 ‘화가’ 중에는 동양화/한국화를 전공한 작가, 서양화를 전공한 작가가 있다. 출품작을 보면 장지에 그린 작품도 있고, 아크릴로 그린 작품도 있다. 여기서 ‘화가’들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지난 세기에 ‘동양화’나 ‘한국화’의 카테고리가 짊어지고 있던 사명 의식에서 해방되어 있다. 그렇다고 “서양의 한국적 해석”이나 “과거의 현대화”와 같은, 피상적인 추종(=차용)과도 거리를 둔다. 출품작 중에는 모더니즘 회화처럼 간주되거나, 단순한 인용과 차용을 한 것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까지 동양이나 국가주의, 심지어 동서 융합=현대성의 정체성을 짊어진 역사를 되돌아봤을 때, 작품은 동양화/한국화를 규정하는 틀을 벗어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그러한 틀을 다시 검토하는 시도로서 평가할 수 있지 않을까. (중략)

콘노 유키

(출처 = 중간지점 둘)

전시장 정보

중간지점 둘

공간 운영
13:00 – 17:00
정기 휴관
월, 화, 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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