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아트스페이스 언주라운드
전시 기간 2022.10.08 – 2022.11.03
기획전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전은희 작가는 한지위에 채색 기법으로 우리 일상의 것들을 그려낸다. 직설적인 화법이 아니라 함축과 은유로 보여주는 이미지 속에서 많은 화두를 던져준다. 이번 <F.O (fade-out)> 전시에서는 누군가의 욕망 때문에 지금도 계속되는 분쟁과 사건들을 다루었다. 그 사건 속에서 고통을 받고 사라지는 것들을 숲을 떠도는 사람들이나 어두운 화면 속에 매치하여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F.O (fade-out) 2022. 10.8 –11.3
“이번 전시에서는 그러한 인물들의 사건과 상황이 일상적 풍경 속에 녹아있거나 숨어있다. 풍경과 사물, 사람이라는 요소를 각각의 위치와 배치방법과 크기, 그려진 효과 등으로 작품 안에 존재하는 서사, 즉 평면 회화 안에서 시간, 장소, 감정 등 서사적인 실제가 녹아있는 시각화된 메시지를 보여 주고자 한다. 우리가 스스로 침묵하는 사이에 누군가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상실할지도 모르는 그 침묵의 한순간을 그려낸다. 말할 수 없는 언어들로 가득 차서 생기는 침묵의 무게는 비교 불가의 무거움이 침묵을 저 깊은 땅밑까지 가지고 간다. 음 소거된 풍경 속 그 무거운 침묵에 검어진 얼굴들이 돌아다닌다. 그리고 진실을 회피하는 고민 없는 무언의 폭력은 주변을 사라지게 만든다. 우리의 살갗 같던 안식처가, 같이 숨 쉬던 사람들과 그 흔적이 남아 있는 풍경이 하얀 덩어리가 되어 사라지고 빈 공터만 남은 풍경 안에서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더 할 수 있을 것이며, 어떤 의미로의 시간을 기억할 수 있을까?” - 전은희 작가노트 중에서
(출처 = 아트스페이스 언주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