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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cmgg LOUNGE

추종완 : Great Legacy

종료

전시 기간 2022.10.28 – 2022.11.27

기획전
참여 작가 추종완
추종완 : Great Legacy 포스터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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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13:00 - 21:00
휴관일
월요일, 화요일
관람료
정보 확인 필요
주소
서울 서대문구 홍연2길 2 ·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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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예전 작업에서는 몸을 통해 정신을 대변한다는 가정 하에 몸을 왜곡하고 부정하는 방식으로 현대인의 존재적 상황을 표현해 왔다. 인간의 정신을 담고 있던 그릇인 피부가 열려지고, 그 내부의 내용물이 증발해 버린 후 남겨진 껍질만이 마치 허약한 존재의 증표인 듯 남겨 지기를 시도했다. 껍데기의 형상은 비닐봉지의 구김을 차용하여 표현되는데 비닐봉지는 구김의 차용 뿐만 아니라 상징성을 띤 오브제로 인체의 형상과 결합하여 설치작업으로 표현하였다.  (www.choojongwan.com 참조)

최근 작업들에서 예전 작업들과 비교되는 가장 큰 특징은 주를 이루던 인체의 형상이 사라지고 오브제 적 상징성만으로 전시장에 펼쳐 놓는다. ‘플라스틱’은 가장 편리한 문명의 이기(利器)였지만, 인간의 이기(利己)로 탄생된 ‘플라스틱’은 인간이 이용, 소비되는 전유물인 동시에 썩지 않고 쉽게 쓰고 버려지는 일회성을 띤 소모품이다. 처음 작품을 마주할 때 기존에 보아왔던 예술작품처럼 느껴지지만 알고 보면 인간들이 쉽게 쓰고 배설한 한낮 플라스틱 쓰레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의도한 접근이다. 자연과 상반되는, 자연에 동화되지 않는 과학문명의 단편들인 동시에 물화 되고, 부품화 된 현대인의 위기적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오브제인 것이다. 이것은 예술작품이라는 명목으로 다시 인간의 품으로 돌아온다. 기계화된 문명, 과학주의 세계관에 대한 불확실한 전망과 불안, 그 편의에 의해 삶의 가치를 잃어버린 인간, 전쟁과 테러 등 산업문명이 배출해 낸 각종 위험과 자연의 재앙에 노출된 인간에게서 휴머니즘의 갈망과 인간의 실존적 자아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작가노트)

전시장 정보

cmgg LOUNGE

공간 운영
13:00 – 21:00
정기 휴관
월요일, 화요일
전시장 문의
0507-1369-4782

전시별 관람 시간·장소는 상단 관람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