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cmgg LOUNGE
전시 기간 2022.10.28 – 2022.11.27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예전 작업에서는 몸을 통해 정신을 대변한다는 가정 하에 몸을 왜곡하고 부정하는 방식으로 현대인의 존재적 상황을 표현해 왔다. 인간의 정신을 담고 있던 그릇인 피부가 열려지고, 그 내부의 내용물이 증발해 버린 후 남겨진 껍질만이 마치 허약한 존재의 증표인 듯 남겨 지기를 시도했다. 껍데기의 형상은 비닐봉지의 구김을 차용하여 표현되는데 비닐봉지는 구김의 차용 뿐만 아니라 상징성을 띤 오브제로 인체의 형상과 결합하여 설치작업으로 표현하였다. (www.choojongwan.com 참조)
최근 작업들에서 예전 작업들과 비교되는 가장 큰 특징은 주를 이루던 인체의 형상이 사라지고 오브제 적 상징성만으로 전시장에 펼쳐 놓는다. ‘플라스틱’은 가장 편리한 문명의 이기(利器)였지만, 인간의 이기(利己)로 탄생된 ‘플라스틱’은 인간이 이용, 소비되는 전유물인 동시에 썩지 않고 쉽게 쓰고 버려지는 일회성을 띤 소모품이다. 처음 작품을 마주할 때 기존에 보아왔던 예술작품처럼 느껴지지만 알고 보면 인간들이 쉽게 쓰고 배설한 한낮 플라스틱 쓰레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의도한 접근이다. 자연과 상반되는, 자연에 동화되지 않는 과학문명의 단편들인 동시에 물화 되고, 부품화 된 현대인의 위기적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오브제인 것이다. 이것은 예술작품이라는 명목으로 다시 인간의 품으로 돌아온다. 기계화된 문명, 과학주의 세계관에 대한 불확실한 전망과 불안, 그 편의에 의해 삶의 가치를 잃어버린 인간, 전쟁과 테러 등 산업문명이 배출해 낸 각종 위험과 자연의 재앙에 노출된 인간에게서 휴머니즘의 갈망과 인간의 실존적 자아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작가노트)
Great Legacy · Straw, Epoxy resin on canvas · 90.9x65.1cm · 2022 · Great Legacy · Straw, Epoxy resin on canvas · 추종완 · Choo Jongwan
Great Legacy · Straw, Epoxy resin on canvas · 34.8x27.3cm · 2022 · Great Legacy · Straw, Epoxy resin on canvas · 추종완 · Choo Jongwan
Great Legacy · Straw, Epoxy resin on canvas · 34.8x27.3cm · 2022 · Great Legacy · Straw, Epoxy resin on canvas · 추종완 · Choo Jongwan
Great Legacy · Straw, Epoxy resin on canvas · 34.8x27.3cm · 2022 · Great Legacy · Straw, Epoxy resin on canvas · 추종완 · Choo Jong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