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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서울대학교 우석갤러리

테제 투 테제

종료

전시 기간 2022.10.27 – 2022.11.03

기획전
테제 투 테제 포스터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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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13:00 - 18:00
휴관일
-
관람료
정보 확인 필요
주소
서울 관악구 관악로 1 · 74동 2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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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2022년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대학교 예술계복합교육연구동 우석갤러리에서 《테제 투 테제》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민조, 박소담, 오동환, 이한나를 도시 사회를 관찰하고 탐구하는 연구자로 보고 그들이 제시하는 테제와 작품을 선보인다. 《테제 투 테제》는 테제와 작품을 ‘텍스트’와 ‘이미지’로 보고 두 카테고리 사이의 관계에 집중하며 관람객을 작가의 연구에 새로운 생산자로 참여하게한다.

테제 [(영)Thesis; (독)These.] 논리를 정립시키는 명제이자 주장 (동의어) 논제, 명제, 강령.

모든 창작 활동은 연구를 기반으로 한다. 호기심에 의한 관찰에서부터 시작하여 수집과 독해, 탐구의 과정을 통해 하나의 논지가 생산된다. 이때 누군가의 주장은 글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로 생산되며 그 자체는 연구자의 창조적인 사유인 ‘테제'를 내포한다. 연구자의 ‘연구’에 대해 앞의 내용을 전제로 할 때, 미술가의 작업 또한 하나의 연구 결과물이다. 미술가의 ‘테제'가 하나의 결과물로 가시화되기까지 다양한 차원의 사유와 문제에 대한 탐색이 따른다. 작가는 작품을 완성시키기 위해 재료 연구, 자료 수집, 스케치 등의 작가만의 방식이 되는 과정들을 수행한다. 작가의 ‘테제'는 작품 이전에 존재하면서 작품 자체에서도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이다.

《테제 투 테제》는 개인과 그 주변, 더 나아가 사회를 관찰하고 탐구하는 연구자로서의 작가 4인을 소개한다. 김민조는 도시 속 일상적 모습을 포착하여 작가의 시점으로 각색한 이미지를 생산한다. 그는 자신의 일상 속에 있는 순간들을 사진으로 포착하여 평면으로 옮기는 작업을 한다. 작가는 현대인의 흔한 일상을 파편적인 이미지로 만들고 관람자로 하여금 그 장면을 낯선 시선으로 목격하게 한다. 박소담은 행복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감정과 관계를 시각화하고자 한다. 그는 흙 안료와 콩즙, 우유 등의 자연적 재료를 이용하여 얻어지는 우연적 결과들을 화면 위에 쌓는다. 반복되는 실험적 과정들은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구체화되는 관계를 시각화하는 의식처럼 보인다. 오동환은 현대 사회에서 보여지는 ‘오류’들을 시각미술의 언어로 생산한다. 기성품의 가죽으로 활용되지 않는 닭가죽을 고급 가죽공예방식으로 생산하고 이를 개인적 내러티브와 함께 풀어낸다. 그는 주체의 조작과 통제의 범위가 최소화되는 스캐너로 현실을 복제한다. 스캐너의 매커니즘에 의해 촬영된 결과물은 뭉개진 모습으로 표현되는데, 이를 통제에 의해 완성된 카메라 촬영 사진보다 현실에 가까운 재현으로 본다. 이한나는 평면과 입체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작품을 통해 도시에 의해 주변부으로 밀려난 자연을 다시 중심으로 가져오는 시도를 보여준다. 작가는 사회의 유연하고 여린 것들을 견고한 작업으로 재생산하면서 관람자를 비자연적 자연 환경에 초대해 그들의 존재를 환기시킨다.

《테제 투 테제》는 네 작가가 탐구하는 일상과 그들이 생산해내는 시각적 테제를 탐구하고 테제와 작품의 유기적 관계를 말하고자 한다. 작품과 테제를 통해 ‘이미지’와 이미지가 되기 이전의 ‘텍스트'를 병치하여 중첩되는 지점과 그 사이의 간극을 살피며 네 작가의 연구물이 보여주는 시각적 논제를 탐구한다. 《테제 투 테제》는 연구자로서 작가에 대한 하나의 실험으로, 작가의 테제와 작품을 병치시켰을 때, 테제가 작품 이전에 존재하는지, 작품 이후에 도출된 것으로 존재하는지 그 관계성을 탐색하게 하며 관람자를 새로운 연구 생산의 과정으로 이끈다.

디자인 : EELKi 글 : 김소윤 김지원 백정윤 후원 : 서울대학교 조형연구소

(제공 = 테제 투 테제)

전시장 정보

서울대학교 우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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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문의
02-880-8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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