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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아트잠실

On the Ground

종료

전시 기간 2022.11.25 – 2022.12.11

기획전
On the Ground 포스터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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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13:00 - 18:00 - 1부 기획전시 11.25(금)~12.04(일) 2부 아트마켓 12.06(화)~12.11(일)
휴관일
화요일
관람료
정보 확인 필요
주소
서울 송파구 잠실동 242-11 ·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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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예술은 강건너에서 일어난다?”

On the ground는 이미 존재하나, 인식되지 않은 것에 관한 이야기이다.

전시 제목 <On the ground>에는 땅 위에서 발을 딛고 있는, 현실에 기반해 살아가는 우리 하나하나의 모습들을 상상하며 그 존재를 인식하고 서로 관계 맺음으로써 넓게 확장해 나가고자 하는 바램이 담겨있다.

아트잠실은 오랜 기간 작업실로 사용하던 사적인 곳에서 전시공간이라는, 작품을 통해 작가와 관람객을 매개하는 공적인 장소로 변화를 거쳐왔다. 공간의 운영은 지극히 개인적 관점에서 스치던 지역을 외부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였으며 또한 이곳의 장소적 특성이 개인에게 주는 영향과 상호작용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송파는 80년대 초부터 역동적 변화를 거쳐온 곳으로, 수많은 고층아파트와 상업구역이 급성장한 지역이다. 많은 수의 거주 인구를 바탕으로, 문화 공간과, 예술가들이 보금자리로 삼고 있다. 머무는 곳에서 매일매일 마주하게 되는 장면과 쌓여지는 기억은 작가와 공간의 내면을 구성하게 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 장소를 예술과 결합하여 바라볼 기회가 없었다. 우리는 작품을 싣고 이동해 다른 곳에서 예술 행위를 하고 돌아오곤 했다. 이곳에 근거지를 두고 작업하는 작가들에게도 송파는 머무는 공간일 뿐 예술활동은 강건너에서 일어난다는 생각이 대부분인 현실이다.

<On the ground>는 송파구에 존재해온 다양한 전시공간과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관련인들을 리서치해 온라인으로 시각화하고 지속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흩어져 있던 예술 활동을 전시공간에 모아 활동기록의 아카이빙과 작품전시를 통해 송파구 내외부에 소개하여 앞으로 지역의 활발한 예술 활동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아카이빙에는 42명의 작가, 5명의 평론, 기획자, 12개의 전시공간, 지금은 대학로로 이전한 서울장애예술스튜디오(구 잠실창작센터) 그리고 이번 전시를 후원하는 송파문화재단이 소품, 도록, 출판물의 형태로 그간의 활동을 소개한다. 작품전시에는 송파에 연고를 둔 15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특정한 주제가 아닌 매체와 작품주제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On the ground>를 준비하며 아트잠실처럼 오온, 옥상팩토리, 공간지은 등 작가가 운영하는 공간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많은 작가들이 거주 또는 작업실의 형태로 송파에 근거지를 두고 치열하게 작업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지역의 시각예술활동을 소개할 수 있는 발판이되어 다양한 활동으로 서로 연결되고 확장되길 기대한다.

아트잠실 디렉터 / 김수진

(제공=아트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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