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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사진 Dear Photography

종료

전시 기간 2022.12.01 – 2023.02.18

기획전
안녕, 사진 Dear Photography 포스터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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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13:00 - 18:00
휴관일
월, 화
관람료
정보 확인 필요
주소
서울 중구 서애로 33 · 5F

전시 소개

문화 예술 콘텐츠와 장소를 연결하여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램프랩(디렉터 신수진)은 남산 자락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마프에서 <안녕, 사진 Dear Photography>전을 2022년 12월 1일(목)부터 2023년 2월 18일(토)까지 개최한다.

본 전시는 한국 현대사진의 논쟁적 주역인 예술가 26인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변화하는 매체 환경 속에서 시각예술로서의 사진이 지니는 동시대적 정체성을 묻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여 작가가 80대에서 2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만큼, 그들이 사진을 대하는 태도나 작업 방식은 물론이고, 주제의식이나 메시지 면에서도 현재의 한국 사진이 지니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예술기획자이자 심리학자인 신수진 디렉터가 지난해 11월부터 연재하고 있는 [신수진의 마음으로 사진 읽기]라는 칼럼에 소개된 작품들 가운데 26점을 전시장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선보이는 자리이다. 칼럼은 국내 사진가들의 작품 이미지를 우리의 일상적 삶과 연결 지어, 삶의 태도를 반추하게 하는 에세이 형식의 글이다. 신수진 디렉터는 사진과 글을 통해 작품에 대한 설명과 작가의 의도를 읽어주는 것에서 나아가, 마치 사진가가 그러하듯 우리도 우리 삶의 면면을 조금 더 세밀하게 관찰하고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번 전시 작가들은 80대부터 20대까지, 큰 폭의 연령을 아우르는 국내 사진가 26명의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한국 사진계의 대표적인 포스트모더니즘 작가로 불리는 황규태(b.1938)와 한국적 정서와 정신을 담은 작품으로 해외에서도 각광받는 구본창(b.1953)과 이갑철(b.1959) 등 원로 작가들은 물론이고, 중견작가로 확고히 자리 잡은 포토-콜라주로 잘 알려진 원성원(b.1972)과 색으로 지정된 사회적 상징을 통해 비판과 유머를 동시에 담는 윤정미(b.1969) 등이 참여한다.

출품작으로는 한국의 분단 현실을 주제로 다큐멘터리 사진이면서 동시에 감각적인 구도로 2014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 노순택(b.1971)의 대표작 <얄읏한 공>을 비롯해서 최근 TV드라마를 통해 소개되어 큰 관심을 받은, 한국 1세대 수중 사진가이자 국내 유일의 고래 전문 사진가인 장남원(b.1953)의 작품이 있다.

이와 함께 치과 의사이자 동시에 생활 사진가로 활동하는 오한솔(b.1992)의 서울 풍경 사진과, 필름사진에 드로잉 기법을 혼합하여 사진을 ‘그리는’ 오연진(b.1993)의 실험적인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제공=램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