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더페이지갤러리
전시 기간 2022.12.15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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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설 용생구자(龍生九子)에 의하면 용에게는 아홉 아들이 있었는데 이들의 형상은 용이 아닌 제각기 다른 짐승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 돌연변이 아홉 용은 비록 용은 될 수 없었지만, 각자의 모습과 성격에 맞게 활약하며 인간들의 삶 속에서 함께 했다.
용생구자 속의 아홉 용처럼 돌연변이 혹은 혼종성은 이수경 예술세계의 주된 특징이다. 도공에 의해 처참히 버려진 도자 조각들은 더 이상 도자기는 아니지만, 작가는 그 파편들을 금으로 이어 붙여 숙명적인 연약함 속에 감춰진 강인한 생명력을 일깨운다.
입체, 평면 그리고 디지털 작업을 아우르는 이수경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새로운 차원의 창작 영역으로 변주와 확장을 거듭하고 있는 이수경이 만들어 낸 신비하고도 이상한 나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출처 = 더페이지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