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전시 중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예술가방
전시 기간 2019.07.15 – 2019.08.03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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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세계의 접촉은 감각으로부터 시작한다. 모든 예술 활동은 국극적으로 '감각'을 다루거나, 감각을 통한다고 할 수 있지만, 이태수 작가의 작업은 그 중에서도 보여지는 것과 그로인해 생겨나는 심상, 그리고 실제 물성의 차이를 통해 일어나는 감각적 치환에 주목하고 있다.
작가는 이번 개인전의 제목을 '심상배반'이라고 붙였다. 여기서 심상은 '감각에 의해 획득한 현상이 마음속에서 재생되는 것, 혹은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이미지'를 뜻한다. 서로 대립하도 모순되는 두 개의 명제가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주장되는 것을 향하여 칸트는 '이율배반'이라 명명했다. 이 두 용어가 조합된 제목 '심상배반'이란 결국 마음 속에 떠오르는 어떤 감각이 실제의 감각과 대립되고 모순되는 상태를 가리킬 것이다.
-서지은. 코리아나 미술관 큐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