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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클램프갤러리

파시호시, 이영리 : Touchable Moments

종료

전시 기간 2023.02.11 – 2023.03.05

기획전
파시호시, 이영리 : Touchable Moments 포스터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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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11:00 - 18:00
휴관일
월요일
관람료
정보 확인 필요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26길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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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클램프갤러리는 2023년의 첫 기획전으로 파시호시와 이영리의 2인전 «Touchable Moments»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제목 ‘Touchable Moments’는 일상에서 스쳐가는 단상들과 지극히 평범한 장면들을 포착하여 자신만의 시선과 기법으로 표현해내는 두 작가의 작업 방식에 기반한다. 특히 ‘Touchable’은 지극히 평범하지만 우리에게 울림을 전하는, 또 따뜻하고 포근한 두 작가의 색채를, 한편으로는 독창적인 촉각성이 드러나는 두 작가의 작업에 ‘만져보고 싶다’는 충동을 일으킨다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한다.

이영리는 산책하거나 여행하면서 만난 인상 깊은 장면들을 사진으로 남긴 뒤 이를 발판 삼아, 감각한 바에 따른 색감과 질감을 덧입혀 이미지를 구성한다. 일상 속 스치는 풍경을 ‘복원’한다고 전하는 작가는, 단순히 그 풍경의 이미지 뿐만 아니라 스쳐가는 시간과 장면 속 보이지 않는 언어를 회화로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힌다. 작가는 우리가 같은 풍경을 보더라도 저마다 다르게 기억하듯,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이 실은 ‘무엇을 볼 지 결정한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그래서 이영리는 사진이 다시 회화로 탈바꿈하는 그 과정에서 풍경이 개인적 감정과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리라 전한다.

파시호시는 거대한 자연의 섭리 가운데에 놓인 개개인의 삶에서 흘러가는 일일 속 마주하는 깨달음, 사랑, 감사 등의 감정을 녹인 크레파스로 화면에 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작가는 ‘의미 없이 흘려보낸 시간들을 다시 잡을 수는 없지만, 평범한 하루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것’을 자신의 삶의 목표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일상 속의 사랑과 감사를 한 땀 한 땀의 녹인 크레파스로 되새기고, 또 관람자들에게도 작품 감상을 통해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전하고자 한다고 덧붙인다.

이번 전시는 실제로 봐야만 느낄 수 있는 이영리와 파시호시 특유의 화풍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 한편으로는, 마음의 눈으로 보는 시선의 흐름을 따라 거닐며, 작업 마다의 ‘Touchable Moments’를 발견하기를 관람자들에게 제안한다. 한편으로는, 흘러가는 일상의 풍경 속 각자의 내면에 아로새길 하나의 장면을 발견하면 어떨까.

(출처 = 클램프 갤러리)

전시장 정보

클램프갤러리

등록 주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71길 5 · 지하 1층
공간 운영
11:00 – 18:00
정기 휴관
월요일
전시장 문의
0507-1336-4446

전시별 관람 시간·장소는 상단 관람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