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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삼세영갤러리

정민희 : 발견된 정원

종료

전시 기간 2023.06.07 – 2023.06.25

기획전
참여 작가 정민희
정민희 : 발견된 정원 포스터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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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시간
10:00 - 18:00
휴관일
월
관람료
정보 확인 필요
주소
서울 종로구 평창44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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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일상 당장 해야 할 일은 많고, 주위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능력은 한정되어 있어, 지난간 것에 대한 아쉬움과 다가올 것에 대한 걱정 내지 불안으로 현재라는 일상을 즐기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불안과 소외 작가에게도 그런 시간이 있었다고 한다. 매일같이 불확실한 불안이 전유된 시간이다. 그 불안은 작업을 그만두고 회사에 다니던 그 시점에 가장 극대화되었다고 한다. 작가님은 이러한 불안을 자본주의 안에서의 소외라는 단어로 대치해서 생각한다. 그리고 그 시기 가장 하고 싶던 일은 “아무런 목적 없는 세시, 공원 산책”이었으나, 그것은 쉽지 않았다.

*“산책하기”와 “수집하기” 작가의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산책하기”와 “수집하기”이다. 도시 속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자연이지만 산책을 통해 일상에서 비-일상적인 것을 발견하여 불안과 소외를 극복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자연은 일종의 패턴을 만들어 준다. 그 패턴은 작품 안에서 작가님의 생각데로 재구성되고 그 재구성은 우리에게 캔버스에 담겨 보여진다.

*누군가의 비-일상 네시경 삼세영의 벤치에 앉아 있노라면 기분 좋은 바람이 불고, 햇빛이 돔사이로 스며들어 온다. 나는 가끔 그 공간에 앉아 있는 나를 좋아한다. 일상이라는 공간안에 비-일상적인 현재라는 시점을 즐기기에 좋은 공간에 앉아있는 내가 있기 때문이다.

*일상과 비-일상의 재구성 누구나 일상을 위태롭게 살아가지만 자기만의 방법으로 삶을 영위해 나가고 있다. 작가님은 산책하고 수집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이 방법을 통해 이 위태로움을 극복하였으며, 나 자신도 나만의 방법으로 일상을 극복하고 있다. 이 전시장에서 작가의 작품과 함께하는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위태로운 일상을 지탱해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글 : 심다슬 큐레이터

(제공 = 삼세영갤러리)

전시장 정보

삼세영갤러리

공간 운영
10:00 – 18:00
정기 휴관
월
전시장 문의
02-391-0333

전시별 관람 시간·장소는 상단 관람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