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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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간 2023.11.08 – 2023.11.19
기획전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점입消경 : CN갤러리 제12차 정기대관 구성안 작가 개인전 Ku Sung An Solo Exhibition :: Painting
2023년도 CN갤러리 제12차 정기대관 전시이자 구성안 작가의 개인전 <점입消경>은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풍경에 대한 응시와 발췌로부터 출발한 자연을 다룬 풍경 이미지 기반의 회화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개인전으로 개최됩니다.
구성안 작가의 개인전 '점입消경' 전시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풍경의 이미지가 기반이 되며 풍경에 대한 응시와 발췌로부터 출발한다. 풍경의 부분을 제거하거나, 생략하거나, 불분명하게 처리하여 모호한 형상의 추상적 이미지를 갖게 한다. 즉 우리 눈을 통해 보는 대상은 확정성을 갖지만 대상의 초점과 형태가 모호해지면서 열린 의미를 갖게 하려는 작가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그가 이번 전시에서 말하는 ‘소(消)’와, 모호성은 작품 전체의 완결성을 보여주는 것 대신 행위의 의미를 이끄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가까이 가면 수많은 선의 그물망으로 뒤덮인 추상화가, 멀리서 보면 자연의 일부분이나 고건축 같은 부분적 형태로 추측할 수 있으며, 또한 가까이 갈수록 조형 언어는 더 자세히 드러난다. 하지만 정작 그 언어가 실어나를 내용은 또한 모호해지는 반전을 거듭한다.
작가는 추상과 구상의 경계, 감각과 직관의 경계, 실재와 허상의 경계, 무생물과 생명의 경계 등 이중적 개념을 넘나들고 있으며 결국 이러한 경계의 무의미성과 동일성을 소(消)로 함께 말하고 있다. 즉 작가는 구상도 추상도 아닌 경계의 형태와 모호한 해석으로 이끌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어, 관람객은 자신의 해석력을 발휘하며 작품에 접근해야 한다. 이런 작품들은 우리가 평소에 받아들이는 개념과 선입견과 기대를 깨고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제공한다. 작가는 작품에서 전체가 아닌 부분을 선택하여 의미와 연결될 명확한 대상을 찾는 관객의 눈을 시험한다. 부분의 선택은 카메라를 비롯해 여러 복제 기계의 도움으로 용이하게 실험할 수 있으나 작가는 복제 기계와는 다른 창작 영역만의 무엇을 만들어내야 하는 과제를 찾고 있다.
(출처 = CN갤러리)
전시전경 · Exhibition view · (출처 = CN갤러리) · (Source = CN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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