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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갤러리무모

심명보 수채화전《Greetings from a Stranger》

종료

전시 기간 2023.12.07 – 2024.02.08

기획전
심명보 수채화전《Greetings from a Stranger》 포스터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관람 시간
12:00 - 19:00
휴관일
월
관람료
정보 확인 필요
주소
서울 송파구 가락로19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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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갤러리 무모는 기획전 ‘Letter from New York’ 시리즈의 세 번째 전시로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심명보 화백의 서울 수채화전, ‘Greetings from a Stranger (이방인의 인사)’를 2023년 12월 7일부터 2024년 2월 8일까지 서울 송파구 갤러리 무모(Gallery MUMO)에서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화단에서 ‘장미의 대가’로 잘 알려진 심명보 화백이 1980년대 뉴욕 화단에 첫발을 디디며 그렸던 수채화 30여점을 재조명한다. 특히 심명보만의 매력적인 미적언어를 수채화의 아름다움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그에게 1980년대 뉴욕에서의 삶은 호기심과, 감동과, 깨달음으로 가득한 격동의 시기, 밀려오는 충동에 의하여 온통 그림에 미쳐 지낸 시기였다. 뉴욕에서의 새로운 환경과 만남들은 그의 생각과 삶의 스타일과 예술의 방향을 바꾸어 놓는 커다란 전환점이 되었으며 지난 날을 성찰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심명보 화백은 회고한다. 뉴욕 생활 중 수채화의 거장 Mario Cooper와의 만남은 그의 수채화의 형식에 큰 변화를 일으켰고. 그의 뉴욕생활 초창기의 장미와 맨하튼을 주제로 한 수채화들은 그만의 예술적 격동의 시기를 반영하고 있다.

1980년대 그의 눈에 펼쳐진 맨하튼의 거리는 추상작업을 주로 하던 그에게 섬세한 사실적 형상을 통한 또 다른 예술의 신선한 충동을 안겨주었다. 맨하튼은 그가 여태껏 살아온 세상과는 아주 다른 세상이었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로 가득 찬 도시, 사회적 지위, 경제적 빈부격차 같은 양극단이 공존하는 거대한 빌딩 숲, 그 한복판에 광활하게 펼쳐진 자연으로 가득 찬 Central Park,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 속 빠짐없이 등장하는 소방차의 굉음, 자동차들의 소음과 경적 소리, 그 속을 유유히 지나가는 마차들과 말을 탄 경찰들, 휘황찬란한 타임스퀘어의 불빛들 속 건물 한 귀퉁이에 쪼그리고 누워있는 노숙자들…모든 것들이 그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으며 무한한 그림의 소재였다.

그의 수채화 작품들은 유화나 아크릴을 사용한 그의 대형 추상화 또는 거대한 장미들과는 전혀 다른 대단히 사실적이며, 아울러 자유로운 현실에 대한 비전으로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여태껏 발표하지 않았던 몇몇 작품들을 포함한 심명보 화백의 수채화들은 그가 지내왔던 뉴욕생활의 일기들이다. 심명보 화백의 눈에 비춰진 뉴욕의 일상을 주제로 그려진 수채화들 안에는 그의 예술적 충동과 흥분, 때로는 활발히 움직이며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 홀로 이국땅에 서있는 자신의 쓸쓸함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출처 = 갤러리 무모)

전시장 정보

갤러리무모

공간 운영
12:00 – 19:00
정기 휴관
월요일
전시장 문의
0507-1320-0543

전시별 관람 시간·장소는 상단 관람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