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갤러리인사아트
전시 기간 2023.12.21 – 2024.01.01
기획전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작업노트]
지난 작업을 돌이켜 보면 몇 차례 변곡점이 있었다. 초기에는 젊은 날의 한(恨)이 담긴 은유적 사유와 카메라로 담기는 시간의 의미에 천착된 흑백사진들이다(1994,풀빛여행). 그 후로 자아에 대한 성찰을 위하여 한 동안 사진일기를 찍었다(2000,사진일기). 그러나 고독의 공허함은 자신으로부터의 도피 행각처럼 유서 깊은 유럽의 도시들을 방황하게 하였다. 분명 이 생에 처음 발길인데 분명 언젠가 그 곳에 있었던 것처럼 느껴지는 환각에 빠져들곤 하였다(2008,흐르지 않는 시간). 이러한 상황들은 사진에 존재하는 시간성에 대하여 더욱 집착하게 하였다. 그리하다 문득 천상을 꿈꾸게 되었다. 꿈이었다. 하지만 한을 신명으로 풀어내는 꿈이었다(2016,비천몽). 희망의 꿈은 자연스레 위로의 선물이 되었고, 돌아 봄에 대한 트라우마가 해소되면서 주변까지 돌아 보게 되었다(2018,아리랑판타지). 공동체의 삶도 엿볼 수 있게 되면서 화해와 관용의 의미도 되새겨 볼 수 있었다(2019,처용나르샤,대동농악). 듀센 미소를 생각해 본다. 꽃을 보고 짓는 진정한 웃음이야 말로 진정 꽃일 것이다. 하여 꽃과 함께하는 춤꿈도 꾸어 보았다(2023,화접몽). 지나 온 사진인생을 돌이켜 보면 모든 것이 어떤 이끌림에 홀린 꿈결같다. 남도민요 끝자락에 뜬금없이 자주 등장하는 “아니 놀고서 무엇을 헐꺼나” 라는 대목을 가끔 부를 때 마다 이게 뭔고 하는 생각이 들곤 하였으나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다(2023,풍류).
- [작가 소개]
양재문은 1994년 풀빛여행展을 시작으로 2023년 6월 비천몽 나르샤展에 이르기까지 24회의 주요개인전을 통해 춤 사진을 발표해왔다. 양재문은 전통춤을 추상적으로 표현하여 한국적인 정체성이 담긴 작업을 하고 있으며, 한국의 전통춤을 통하여 작가 내면의 한과 정서, 나아가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우리 민족의 정서를 절대미감으로 표현해왔다. 그가 춤을 통해 ‘한국의 전통적인 미’를 구현해온 그의 작품은 아부다비, 나이로비, 마이에미 등 해외에서 각광을 받았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과 문화유산 국민신탁,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아원고택 미술관, 나이로비 국립박물관, 갤러리 그림손, 아트스페이스J 등에 소장되어 있다.
(출처 = 갤러리인사아트)
양재문 · Yang Jaemoon · (이미지 출처 = 갤러리인사아트) · (Image Source = galleryinsaart)
양재문 · Yang Jaemoon · (이미지 출처 = 갤러리인사아트) · (Image Source = galleryinsaart)
양재문 · Yang Jaemoon · (이미지 출처 = 갤러리인사아트) · (Image Source = galleryinsa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