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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FFF

이한나 : WARMTH OF THE NIGHT

종료

전시 기간 2024.01.20 – 2024.02.17

기획전
이한나 : WARMTH OF THE NIGHT 포스터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관람 시간
11:00 - 17:00 *화, 수 예약관람
휴관일
일, 월, 공휴일
관람료
정보 확인 필요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15
지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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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캄캄했던 어제도 오늘도 늘 곁에 있었던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그들이 주던 빛과 따뜻한 날숨이 나에게 와 닿기에 전처럼 두렵지 않다. 내가 내쉰 한 숨도 한 줄기 바람이 되어 당신을 포근히 안아주기를”

FFF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이한나의 개인전 <WARMTH OF THE NIGHT>를 1/20(토)~2/17(토) 개최한다. ‘밤의 온기’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어둠 속의 빛’을 통해 위로 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이한나의 신작을 전시하며, 작은 숨결이 순환하는 바람이 되어 세상에 온기를 전 하고 싶은 바램을 나누고자 한다.

작은 빛은 어둠 속에서 더욱 밝게 빛나는 법이다. 작은 빛을 품은 존재들, 강아지가 소중히 안고 있는 빛 나무, 오리가 들여다보는 어항 속 물고기, 물병 속에 담긴 달의 은은한 광채는 눈부신 태양 아래에 서는 잘 보이지 않는 것들이다. 그녀는 “어둠을 비추는 한 줄기의 빛은 많은 것을 드러낸다. 그것은 공 기처럼 늘 내 옆에 있었지만 무심히 지나쳤던 것들의 숨소리를 들리게 해주고 소중함을 일깨워준다”고 말했다. 작은 빛은 희망이 되었다. 빛을 향해 수줍게 내디딘 발걸음은 멈춰있던 시간을 흐르게 하고 공기를 움 직인다. 공기는 바람이 되어 주변을 스쳐 지나가 순식간에 머리 위에 걸린 초승달을 멀찍이 밀어놓는다. 그리고는 금세 풀 내음과 꽃 향기, 달무리, 스쳐간 수많은 친구들의 목소리를 선물처럼 싣고 다시 돌아 온다. 어둠과 빛이 서로를 안아주는 밤의 안온한 풍경들이다.

(출처 = 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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