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유나이티드갤러리
전시 기간 2024.08.28 – 2024.09.09
기획전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나에게 고요한 명상의 공간으로서의 ‘산’은 광활한 대자연이자 무한의 공간이면서, 동시에 끝도 없이 공허하고 먹먹한 장소이다. 산은 지난 세월을 담은 영원성을 지님과 동시에, 끊임없이 변화하고 순환하고 반복되는 지속성을 지닌다. 거대한 자연 앞에 느끼는 무한한 시간과 공간의 중압감 앞에서 한없이 작기만 한 나를 깨달으며 내면의 고립과 침묵의 명상을 하게 된다. 이러한 공허한 공간은 작품 속에서 뚫려있는 ‘벽’, 혹은 ‘창’의 이미지나, 거울과 같은 형상의 틀 안에서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명상하듯 텅 빈 공간이자 마음을 비워내는 구멍이나 틈이 되며, 허상의 공간을 상징하는 매개이자 장치가 되기도 한다.
작품 속에 그려진 풍경은 이내 내면의 고독과 공허,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는 장소가 된다. 빠르게 지나가는 현대 사회에서의 소음과 혼란으로부터 벗어나 명상의 공간으로부터 내면의 평화를 찾는 과정을 상징하는 몽환적 사유의 공간인 것이다.
_작가노트
(출처 = 유나이티드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