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한솥아트스페이스
전시 기간 2024.10.25 – 2024.12.01
기획전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한솥아트스페이스에서는 환경과 생태의 회복이 최대 과제가 되어버린 오늘날, 지속가능성에 관한 메세지를 담은 전시, <손의 시간 : GRAND WEAVER>을 개최한다. 순수미술, 공예, 디자인 분야의 총 7팀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윤리적, 예술적 실천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예술은 하나의 시각적 현실이자 삶의 일부로, 예술은 '창작'은 인류의 삶 속에 지속가능한 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행위이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Pierre Bourdieu, 1930 ~ 2002)가 예술작품은 객관화된 사회관계의 구조가 담겨있는 장이라고 언급한 것처럼, 예술에는 오랜 시간에 걸쳐 쌓여온 다양한 가치관과 그 시대의 윤리적, 사회적 이야기들이 내면화되어 있기에, 오늘의 현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답을 우리에게 제안할 수 있다.
본 전시 <손의 시간 : Grand Weaver>은 마치 베틀 위에서 북을 위-아래로 옮기는 반복적이지만 숙련된 작업을 통해 아름다운 천이 만들어지듯, 신체적 행위에서 비롯된 묘한 감흥과 여운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오늘날 전지구적 최대의 당면 과제인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세지를 나누고자 한다.
예술(ART)는 '기술'을 뜻하는 라틴어 'ARS'에서 기원했지만 더 정확하게는 '능숙하게 숙련된' 기술을 지칭하는 것으로, 무언가를 더 완벽하게 완성시키고자 하는 '인간의 노동'이 함축되어 있다. 이러한 인간의 노동은 결국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만든 이의 손에서 사용하는 이에게로 이어지는 무형의 연대기 속에서 기계적 대량생산과는 달리, 다름과 차이를 존중하며, 오랜 시간의 수고로움과 반복적 노동의 궤적 끝에 얻은 손의 사유(思惟)가 있다.
이는 쉽게 쓰이고, 버려지는 물질적 풍요 이면을 생각하게 하며, 지속가능한 인간적 삶이라는 가치를 찾고 순환의 미래를 상상하게 만든다. 한 번 쓰고 버려진 것, 여러 기원을 지닌 재료들과 물건들을 저마다의 미학적 방식으로 재사용하는 작가 7인의 작품을 통해 예술에서의 지속가능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보게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
(출처 = 한솥아트스페이스)
전시전경 · Exhibition view · (출처 = 한솥아트스페이스)
전시전경 · Exhibition view · (출처 = 한솥아트스페이스)
전시전경 · Exhibition view · (출처 = 한솥아트스페이스)
전시전경 · Exhibition view · (출처 = 한솥아트스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