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공간 루트
전시 기간 2024.10.19 – 2024.11.08
기획전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Light, Breath, Trace : 빛, 숨, 결> ??????????? ???. 가변 설치 작업은 이슬 맺힌 거미줄의 모습을 관찰하며, 수묵화의 주재료인 물과 반짝이는 바느질 표현이 특징인 나의 작업과 닮아있다고 생각 함이 시작점이다. 둥글고 투명한 모습의 이슬은 보석과 같이 빛났고, 이슬은 주변의 온도와 환경에 따라 모습을 드러내거나 감추기도 하는 특유의 유연함을 지녔다.
••• 어쩌면 이슬은, “이 세상에 몸을 맡긴 듯 하나, 자신을 필요로하는 곳을 향해 부유하는 존재이지 않을까?...” 거미줄에 맺힌 이슬을 자유로운 여행자로 투영해 보기도 하는 혼자 만의 공상에 빠져 아름다운 그 모습을 한참이나 바라보았다.
직업 그 이상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끈으로 나의 삶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는 작업이기에, 새로운 시도와 방향성에 대한 고민, 계획 등으로 마음과 머리가 복잡할 때가 많다. 흐르는 존재인 이슬처럼 정처 없이 마음 가는 곳으로 증발해보기도 하고 때로는 잠시 걸터앉아 휴식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이들처럼 유연한 삶의 방식을 닮아보기로 했다.
공간 루트에서는, <Light, Breath, Trace : 빛, 숨, 결> 시리즈가 전개될 수 있도록 영감을 준, <Self-Portrait> ²⁰¹⁸, <월정사 숲길> ²⁰²¹ 드로잉을 최초로 공개한다.
더 나아가 ‘빛’과 ‘결’을 주제로 한층 심도 있게 펼쳐 보이는 것을 목표로, 파노라마처럼 펼쳐낸 840호가량 대형 수묵 작업은, 관람하는 각도에 따라 작가가 관조해 온 순간의 잔상들에 둘러싸인 듯한 느낌을 의도했다. 세월의 산물임과 동시에 삶의 흔적인 ‘결’의 모티프를 통해 지금 여기, 숨 쉬고 있는 오늘과 일상이 더욱 반짝이며 소중한 하루가 되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개인의 관념에 따라 다양한 감상이 발현되는 순간들을 상상하며 기획했다. / 장영은 작가노트 중
(출처 = 공간루트)
(출처 = 공간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