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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map Foundation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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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초이 개인전: SAMHAIN
2025.10.21 - 2025.11.9
인천 연수구 연수동 629-7/지하1층
About
"SAMHAIN
모스초이 개인전
10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공간 불모지에서 모스초이 개인전이 개최됩니다. ‘삼하인(SAMHAIN)’은 고대 켈트 축제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가상의 축제공간으로, 인천의 도시 풍경 속 마법소녀와 악령, 민간인들이 교차하는 공간 속에서 새로운 세계를 선보입니다. 현실과 환상이 겹쳐지는 순간, 보이지 않는 세계와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시길 바랍니다.
전시 서문 중
안부 (작가, 별관 운영자)
누구에게나 지극히 현실적이면서 동시에 환상이라 불리는 존재가 중첩되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비현실 적이라 불리기도, 초현실적이라 불리기도 하는 그런 순간들은, 사실 생각보다 우리는 더 자주 경험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특히 뉴스를 통해 사건, 사고의 소식을 알게 될 때면 나의 오늘 혹은 나의 어제가 기적이었지도 모른다.
매일 출퇴근 하는 길에서 일어난 싱크홀 사고, 하루에도 전 세계적으로 수천, 수만 대가 이동하는 비행기 중 갑작스러운 결함과 사고로 인한 추락, 여행을 떠난 관광객이 납치되어 살해되는 사건 등 굉장히 뉴스에 나올법한 사건, 사고가 아니어도 사실 매일의 현실에서는 수많은 환상과도 같은 일이 벌어진다. 이는 결코 행복한 환상만이 아니며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악몽과도 같은 환상일지 모른다.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인천의 달동네에서 신도시까지 도시의 다양한 공간에서 마주한 경험과 기억, 주로 인천 일대의 오래된 골목과 후미진 분위기 속에서 생긴 막연한 공포감이 거대한 상상으로 이어지고는 했다. 악령들과 마녀들의 공격을 상상하던 그에게는 그를 지켜줄 존재가 있었으니 이는 초현실적인 힘을 가진 마법소녀들이었다.
...(중략) 공포가 조성된 도시의 단면을 직접 겪은 경험자이자 동시에 그곳에서 나고 자란 애정이 섞여 있는 양가적인 마음, 마법 소녀라고 하는 나를 지켜줄 것 같은 존재들이면서 동시 인천과 어우러져 유령처럼 빛나는 캐릭터들. 이처럼 모스초이는 미래의 인천에서 열리는 ‘어둠을 내쫓는 축제’인 《SAMHAIN》을 통해 현실과 환상이 겹치는 보이지 않는 세계와 마주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모스초이
모스초이는 인천에서의 거주 경험, 유년기의 기억과 기록에서 ‘서늘한’ 장소들을 발견하고 이를 판타지적 세계로 치환하는 작업을 한다. 작가에게 ‘서늘함’이란 깜빡이는 가로등이나 방치된 골목처럼 도시적 질서가 작동하지 않는 감각이다. 이는 일종의 ‘심령 스팟’과 같이 작가의 주변 곳곳에 등장하며 안전과 위험의 경계를 흐리며 상상력의 원천이 된다.
그렇게 작가는 공간에 대한 상상력을 마법소녀라는 90-00년대 어린이들에게 유행하던 일본의 마법소녀물을 차용하여 공간 전체를 다루는 복합적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본 전시는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2025 청년예술인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개최되는 사업입니다.
*출처: 공간불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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