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고요갤러리
전시 기간 2025.12.04 – 2026.01.07
회화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ON VIEW
도시의 한가운데, 처음 문을 여는 고요갤러리의 벽에는 지금 이 시간을 묵묵히 버텨온 여섯 명의 작가가 서 있습니다. 김산, 노현우, 이영지, 이정용, 장세일, 최우. 이들은 빠르게 변하는 미술시장에서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자신의 언어를 끝까지 밀어붙이며 작업을 이어온 세대이자, 이미 한국 동시대 미술의 중요한 축을 형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장을 더욱 단단하게 이끌어갈 작가들입니다 “ON VIEW”는 미술관에서 ‘지금 전시 중’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가장 단순하지만 강한 현재형의 표현입니다. 세계 여러 미술관이 전시 섹션의 이름으로 사용하는 이 말을, 고요갤러리는 첫 페이지를 여는 전시 제목으로 가져왔습니다. 거창한 수식이나 개념을 덧붙이기보다, 지금 이 벽에 걸려 있는 작업들이 곧 이 공간의 언어라는 사실을 그대로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문이 열리는 순간부터, 이 이름은 고요갤러리가 “지금, 여기에서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를 묻고 또 대답하는 첫 문장이 됩니다.
그 제목처럼, 서로 다른 매체와 형식을 다루는 여섯 작가는 각자의 방식으로 시간과 기억, 일상과 감정을 포착하며 조용하지만 오래 남는 이미지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들이 한 공간에 나란히 서는 순간, 개인의 작업은 하나의 풍경이 되고, 관람자는 그 사이를 걸으며 자신에게 가장 또렷이 다가오는 목소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고요갤러리는 이 개관전을 통해 작가에게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컬렉터에게는 한국 동시대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발견의 순간을, 관람객에게는 예술이 삶에 스며드는 조용한 울림을 건네고자 합니다. 오래도록 기억될 첫 장면으로서의 “ON VIEW”가, 앞으로 이 공간에서 이어질 많은 장면들의 출발선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고요갤러리
<본향(本鄕)_ 빛의 숲> · Mixed media on Canvas · 116.8x91.0cm · (2025) · KIM San
<No.184_AM05:45 08° 30.JUL.2019> · Oil on Canvas · 93.0x163.0cm · (2025) · ROH HyeunWoo
<바람 속의 멜로디> · Bunchae on Jangji · 91.0x91.0cm · (2025) · LEE YoungJi
<Surface-2526> · Acrylic on Canvas · 116.8x91.0cm · (2024) · LEE Jung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