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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우리 사이에 놓인 것들
2026.3.27 - 2026.7.12
경기 이천시 경충대로2697번길 263/
About
"흙과 우리 사이에 놓인 것들
작품은 언제 완성되는 것일까요? 작가의 손을 떠나는 그 순간일까요, 전시장에 설치되는 때일까요, 아니면 관객과 마주하는 바로 그 순간일까요?
《흙과 우리 사이에 놓인 것들》은 만지고, 깨지고, 태워져야 비로소 완성되는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번 전시는 작품을 완성된 대상이나 하나의 결과로 보는 전시와는 다른 출발선상에서 시작합니다. 다양한 방식의 관람객의 참여를 전제한 작품들은 물질, 전시실의 환경, 관람객의 시선과 움직임에 반응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태에 놓입니다.
‘흙’은 마르고 수축하며 갈라지는 등 공간에 존재하는 여러 요소들과 서로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며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흙’의 물질적 속성은 우리의 감각과 상상력을 일깨우는 동시에, 우리로 하여금 사유하고 때로는 행동하게 합니다. ‘흙’과 우리의 ‘행위’가 만나는 지점에서 작품의 의미는 끊임없이 새롭게 갱신되며, 전시장의 풍경 또한 더욱 다층적인 모습으로 변모합니다.
이 전시는 작품이 놓이는 환경과 그 조건 속에서 관람객의 행위들과 만나 발생하는 물질의 변화, 그리고 그 변화가 만들어내는 관계의 흐름에 주목합니다. 작품은 참여의 틀을 제시하지만, 관람객에게 공통된 해석이나 동일한 경험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무엇을 느끼고 어떻게 해석할지는 각자의 몫으로 열려 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예술은 완결된 대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형성되고 변형되는 관계의 장으로 경험될 것입니다.
*출처: 경기도자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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