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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스페이스만덕

조각을 위한, 동시 다발적인 단 하나의 사건 - 민주

종료

전시 기간 2019.09.20 – 2019.09.29

설치미술
조각을 위한, 동시 다발적인 단 하나의 사건 - 민주 포스터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관람 시간
금, 토, 일요일 / 오후 1-6시
휴관일
월요일~목요일
관람료
정보 확인 필요
주소
부산 북구 만덕동 829 ·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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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도시산수/ 버려진 아이들의 공간, 그 버려진 공간에 대한 수집.

변화되는 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놀이는 과거 우리가 함께 공유하는 놀이 문화가 아니다. 지금 우리의 도시는 어른들의 땅따먹기로 아이들이 땅따먹기를 할 수 있는 풍경이 사라지고 있다.

나는 이런 변화되는 도시의 풍경을 무한히 반복적인 행동으로 종이를 접으며 풍경이 조각나 결국 하나의 틀을 잡아가는 과정을 통한 작업으로 전달하려 한다.

무한히 반복적인 행위의 놀이로 종이접기 큐브(3×3)를 가져와 표현한 이뉴는 그 모습들이 버려진 도시와 닮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종이접기는 골목을 이루던 개개인의 개성이 담긴 주택의 담벼락과 골목을 조각내어 규격에 맞는 네모를 만들어 보편적으로 우리가 소망하는 아파트를 만드는 행위를, 큐브(3×3)는 그 놀이를 시작하기 위해선 우선 기존에 규칙을 갖던 색의 패턴을 조각내고 놀이를 시작하는 방식에서 지금 우리의 도시개발의 풍경과 같았다. ​ 나는 작품을 마치 하나의 놀이처럼 자신들의 터를 즐기듯 땅따먹기를 하는 모습 속에서 우리들에게 잊혀지고 사라지는 아이들의 놀이와 그곳에 과거 아이로 살았던 사람들에게 사라질 우리의 풍경을 전하는 작품이다. 이전 재개발 지역의 풍경은 재생의 의미를 두고 자연과 도시의 모습을 담는 작업이었다면 이번 작업은 사라질 골목의 풍경을 담고 그곳에 살던 우리들의 모습을 수집했다. ​ 버려지는 기록들 사이에서 우리 가 두고 온 것은 무엇이었는지 그 마지막 모습을 전하며 물음을 던진다.

- 민 주

전시장 정보

스페이스만덕

공간 운영
13:00 – 18:00
정기 휴관
월요일~목요일
전시장 문의
051-997-0558

전시별 관람 시간·장소는 상단 관람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