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 그리고 또 다른 장소들
이강하미술관
전시 기간 2025.09.02 — 2050.10.26 · 광주 남구
전시장 광주시립미술관
전시 기간 2019.11.01 – 2020.02.02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손장섭 화백은 우리시대의 사회 현실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냉철한 역사의식으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삶의 이야기들을 형상화한 작품을 평생 선보이셨다. 우리는 작품을 통해 한국인의 삶과 역사와 밀접한 관계, 우리 민족의 삶과 역사에 대한 감정의 표출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60년대 고등학교 시절 수채화 작품부터 80년대 민중미술, 90년대 중반 이후의 신목(神木)과 금강산, 독도 등 자연풍경, 특히 남도 풍경 작품들과 신작 <한국근현대사> 까지 그의 예술세계 전반을 망라한 대표 작품들이 전시된다.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삶의 아픔과 혼을 일깨우는 장중한 메시지는 그의 작품만이 발산하는 강렬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꺾이지 않는 나무처럼 그 누구보다도 뜨겁게 한 시대를 살았던 손장섭 화백의 한국미술사적 업적을 기리고 예술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리인 것이다. 역사와 시대를 지나 이른 경지인 손장섭 화백만의 독특한 역사적 풍경에 대한 깊은 감흥의 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
울릉도 향나무 · 캔버스에 아크릴 · 145x112cm · 2012 · Ulleung island juniper · Acrylic on canvas
역사의 창 · 캔버스에 아크릴 · 200x400cm · 2009 · window of history · Acrylic on canvas
해남 땅끝 · 캔버스에 아크릴 · 112x162cm · 2016 · the tip of the land in Haenam · Acrylic on canvas
어느 날의 자화상 · 캔버스에 아크릴 · 73x53cm · 2009 · self-portrait of a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