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광주비엔날레 대만 파빌리온 《인스턴스 던전: 회색지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시 기간 2026.09.05 — 11.15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전시장 소아르갤러리
전시 기간 2019.12.10 – 2020.01.29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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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작품에서 말하고자 하는 집은 즉, 인간이다. 집의 색은 다양하지만 집(사람) 자체는 다름이 없음을 의미한다. 사람의 다양한 감정들이 그려진 의인화된 집들은 인간 삶의 희로애락을 보여 준다. 풍부하면서도 다양한 색채로 삶의 여러 모습들을, 차가운 색채로 따뜻함을, 따뜻한 색채로 외로움을, 그 이면에는 삶을 대하는 작가의 신념이 고스란히 담아져 있다.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은 우리의 삶을 대변하는 것이고, 거칠어 보이는 표면들은 삶의 고난을 드러내고 있다. 밝고 경쾌한 색감은 삶 자체가 고난의 쳇바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아름답고, 고귀하며, 스쳐 지나가는 짧은 시련과는 비교될 수 없음을 내포한다. 작품 하나하나마다 깊이 내재되어 있는 의도를 찾아내도록 연결고리와 단서들이 있다.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듯이 작품을 유추해 보는 것은 관람객들의 몫이다.
마지막으로 집은 황량한 사막이 될 수도 있고, 아름다운 숲을 이룰 수도 있는데, 이는 외적인 것이 아니라 내적인 것에 달려있다고 말하고 싶다.나의 작품이 나와 내 이웃들이 쉴만한 아름다운 숲과 같은 집이 되기를 염원하는 바이다.
<어서오세요!> 전시 전경 · <Welcome!> exhibition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