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관 40주년 프로젝트 《빛의 상상들》
국립현대미술관과천관
전시 기간 2026.07.10 — 2027.10.31 · 경기 과천시
전시장 국립현대미술관과천관
전시 기간 2019.09.07 – 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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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광장:미술과 사회 1900-2019부. 1950-2019 2부 전시는 한국 사회와 현대미술의 상응관계를 국립현대미술관 건립 50주년을 계기로 살펴본다. 이 전시는 사회와 개인의 삶 속에서 작가와 작품들이 서로 순환하고, 연대기적인 시간 흐름을 예술 작품과 자료를 통해 시각화한다. 또한 이를 문학, 연극, 커미션 작품 등을 통해 상호 교차, 편집하거나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다각화시켰다. 이때 최인훈의 소설 『광장』(1961)이 담은 '광장-밀실-바다'와 '사회-개인-이상향'의 관계는 한국 사회라는 '광장'에서 예술가들이 권력을 비판하고, 새로운 양식을 통해 이상향을 찾으려 했던 노력을 비추는 핵심 개념으로 차용되었다. 이에 미술관 공간은 두 개의 광장으로 구성되었고, 첫 번째 공간은 1,2전시실, 중앙홀에서 열리며, 1950년 한국 전쟁을 시작으로 동시대 한국미술을 사회의 흐름과 함께 보여준다. 이때 각 연대는 소설 『광장』에서 빌린 총 다섯 개의 주제ㅇ를 참조하여 설정했다. 주요 작품들과 옛 도자기, 우표, 포스터, 건축 모형 등을 함께 선보여 당시 우리의 삶을 보다 풍부하게 되살리고자 했다. 또한 시기별 주요 사건은 특별 코너로 묶어 이해를 돕고자 한다. 두 번째 공간은 원형 전시실에서 실제 '광장'을 구현한 것이다. 한국 사회에서 광장은 이름 없는 사람들이 사회 진보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치른 곳이다. 전시장은 이들을 위한 기억과 애도를 위한 공간이 된다. 이때 예술가들의 작품들은 일종의 헌화를 위한 행위가 되고, 이는 관람객의 참여로 완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광장'과 '밀실'의 유기적 관계를 보여주며, '바다'로 항해했던 사람들의 사회적 열정과 좌절의 눈물을 함께 담고자 하였다. 그러므로 이 전시에는 만성적으로 역사를 말할 때마다 등장하는 영웅들의 초상은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예술가들의 감수성으로 소환된 그때의 시간과 오늘날의 사람들을 되살리고자 한다.
김구림/매개향 · 천, 물 · 100cmx500cmx30cm · 1971(2001재현) · A medial scent · Fabric, Water
윤석남/어머니3-요조숙녀 · 나무에 채색 · 193cmx119.5cmx30cm · 1993 · Mother3-graceful lady · Oil on wood
크리스티앙 볼탕스키/정신대 · 흰천, 와이어, 램프 설치 · 220cmx145cm(12ea) · 1997 · Comfort women · Fabric, Wire, Lamp
하종현/도시 계획 백서 · 켄버스에 유채 · 80cmx80cm · 1970 · Urban planning white paper · Oil on canv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