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비트리 갤러리
전시 기간 2020.06.11 – 2020.07.10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Balanced Vol.2>는 매년 비트리갤러리에서 개최하는 그룹전으로 올해에는 노준, 정두화, 하지훈 작가 3인이 선정되어 2번째로 열리는 전시이다. <Balanced> 전시는 이경미, 이명호, 이환권 작가 3인으로 2019년에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비트리갤러리는 각자의 장르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작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자 매년 그룹전을 기획하고 있다. 전시제목인 <Balanced>는 B-tree gallery의 약자 이기도하며, 예술의 기본장르인 회화, 조각, 사진등을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작가, 컬렉터, 갤러리가 서로 잘 균형을 이루어가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각각의 미술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동 하고있는 작가3인은 각자만의 개성과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 주고 있으며,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주목하면 좋을작가들이다.
동물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노준 작가의 조각은 모두 인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얼굴은 귀여운 동물 캐릭터의 모습이지만, 몸통은 사람의 형상을 닮았다. 밝고 귀여운 외형으로 인해 과거에 잊고 살아왔던 동심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의도가 없지 않지만, 귀여운 얼굴의 동물들에게 사람의 몸과 같은 형태를 허락하여 그들과 우리가 어쩌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어 한다. ‘관계의 회복’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작업을 끌고 가고 있는 작가는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 그리고 인간과 동물간의 회복 등 여러 가지의 관계의 회복을 염두에 두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가는 서울대에서 조소를 전공했으며 송은미술전 대상, 모란 조각대상전, 김세중 청년 조각상등을 받았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송은문화재단, 국립현대미술관 아트뱅크, 서울시립미술관, 영은미술관을 비롯 롯데그룹, 코오롱, 한국 야쿠르트등 기업에도 많은 작품이 소장되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아부다비에 동양 작가로는 처음으로 작품이 설치 되었다.
책을 해체하는 정두화작가는 또 다른종류의 책을 만든다. 엄밀하게는 책을 소재로 조형을 만드는 것이지만, 책의 의미를 재해석한 것이란점에서, 그래서 그경우는 다르지만 여전히 책의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책에 연장된다. 작가는 시간대별로 수집된책을 분류하여 책이 머금고 있는 시간의 질감과 색감을 그래도 옮겨 작업에 반영하고 있다. 시간의 향기를 머금고 있는 고서 고답적인 느낌을주고, 새책을 소개로 만든 조형의 경우에는 모던하고 현대적인 느낌을준다. 책속에 흐르는 시간의 궤적을 조형적으로 표현한 작가의 작품은 시간의표상이라고도 할 수 있다. 책에서 비롯했지만 책과는 다른, 그런 일종의 시간의 건축물을 구축하고 축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작가의 조형에는 책도, 텍스트도, 소리도없다. 그럼에도 작가의 작업은 책이다. 그것은 책을, 텍스트를 소리를 표상화한 것이다.
다양한 풍경을 각자의 조형언어로 보여주는 하지훈 작가가 주목하는것은 자연의 모습에서 개인의 경험을 통해 숙성되어진 영구적 형태로의 전환이다. 과거사진들의 무대이자 배경이었던 풍경의 모습은 시간이 흐르면서 다른 감정과 뒤섞여 의식속에 모호하게 남아있고, 작가는 이러한 이질적 잔영과 낯설음을 발견하고 이것을 구체화 시키려한다. 자연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대상의 단편적인 사실이 아닌, 대상의 이면이나 기억과의 연관성에 대해 말하고자한다. 그림속 풍경은 개개인의 경험만큼 보여질 것이며 낯설음의 경험과 감정이 가시화된 이미지를 통해 공유되길바란다. 하지훈 작가의 이전 작업은 경험속 사건 혹은 감정을 토대로 풍경을 재구성하고 그것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드는 작업이었으나 지금의 작업은 과거에서 발전되어 풍경의 구조에 집중한 작품들이 많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대구미술관, 금호미술관, 영은미술관등에도 작품이 소장되었으며 독일 뮌헨과 뒤셀도르프에도 작품이 소장되는 유망한 작가이다.
이번 6월11일(목)부터 비트리갤러리에서 열리는 <BalancedVol.2> 전시에 오셔서 각자만의 색을 가진멋진 3인의 작품을 완성도 높은 작품을 관람하시며 작가들의 행보와 비트리갤러리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따로 오프닝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노준_Sleebu always ready to sleep · car paint on plastic · 50x22x39cm · 2019 · Sleebu always ready to sleep · car paint on plastic
정두화 Sound · Book on wood · 130 x 130cm · 2018 · Sound · Book on wood
하지훈 Gemstone Isle#10 · Oil on canvas · 91x117cm · 2017 · Gemstone Isle#10 · Oil on canv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