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전시 포스터](/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rt-map.co.kr%2Fart-map%2Fpublic%2Fupload%2F2026%2F10%2Fexhibition%2F4b822b933ebf1beef7aaf5d7306d4d42.png&w=3840&q=75)
전시 중
[소마미술관] 기념에서 풍경으로
소마미술관
전시 기간 2026.10.17 — 2027.02.14 · 서울특별시 송파구
전시장 갤러리 너트
전시 기간 2021.01.12 – 2021.01.18

종료된 전시입니다. 아래 관람 정보는 전시 당시 기준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새 창)작가노트
나는 반성문을 쓴다.
I write a reflection.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감옥에 갇혀 지낸다.
마치 판옵티콘에 갇혀 있는 재소자들처럼!
보이지 않는 감시의 눈 속에 자신의 존재를 스스로 검열하고 성찰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행하면서 사회가 만들어 놓은 틀을 벗어나지 못해 안간힘을 다한다.
틀을 벗어 던진다는 것은 자신의 삶에서 관습과 관행으로부터 자유로워 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틀을 깬다는 것이 쉽지 않다.
오히려 벗어 나려 발버둥치면 칠 수록 더 격하고, 강하게 자신을 옥죄인다.
현 사회가 만든 틀은 여성들에게 더 많은 제재가 주어지고, 그러한 제재는 여성인 내 자신을 매일 자기검열을 통한 자기성찰로 스스로 반성문을 쓰게 만든다.
이러한 행위는 과거에서 현재까지 반복적으로 돌고 돌아 회귀되어 현실의 삶에 녹아 있다.
-작가노트 중에서